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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첫 발언권 빼앗기다?…여소야대 묘한 신경전
    “비대위원장 되셨는데 먼저”, “1당 되셨는데 먼저”
    총선 후 첫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첫번째 발언 기회를 두고 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에서 첫 발언권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줄 것을 제안했고 원 원내대표가 동의했다.
    그러자 이 원내대표는 “원유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도 되셨는데”라고 말하자 원 원내대표가 “1당도 되셨는데 먼저 하시라”고 답했다.
    이 원내대표가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에게 “야권을 대표해서 먼저 하시라”고 권유해 결국 주 원내대표가 첫번째 주자로 발언을 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을 뽑아준 이유가 타협과 조정의 역할을 해내라 하는 뜻으로 알고 제가 한번 가운데서 조정의 역할을 하겠다”말했다.
    여야 3당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의를 4월 20일~5월 20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2 min
  • 4월16일, 세월호를 잊지 않은 사람들
    4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약속.행동´ 추모문화제가 개최했다
    이날 폭우 속에서도 시민 약 1만2천 명이 참석해 2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폭우도 막지 못한 세월호 2주기 추모 열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3 min
  • 윤민아, 소연아, 예슬아, 아빠는 포기하지 않을거야, "보고싶다"
    "윤민아, 소연아, 예슬아! 보고싶다…"
    울음 섞인 목소리가 전남 진도 동거차도 밤하늘에 울려퍼졌다. 바다를 향한 "보고싶다"는 외침은 멀리 가지 못하고 허공을 맴돌았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둔 지난 14일 밤. 사고 해역에서 2.6km 떨어진 동거차도 ´보퉁굴´ 언덕에 단원고 희생자들의 ´아빠´가 있었다.
    단원고 2학년 3반 윤민이 아빠 최성용(55)씨, 예슬이 아빠 박종범(50) 씨, 그리고 소연이 아빠 김진철(53)씨가 일주일째 머물고 있다.
    유족들은 지난해 8월부터 동거차도 바닷가쪽 언덕에 천막을 치고 인양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불허로 그동안 인양과정을 참관할 수 없었던 가족들은 그나마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기 위해 이 곳에 감시 초소를 마련했다.
    4 min
  • 다시 4월, 이제 우리 딸 보내줄 수 있게 해주세요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한 컨테이너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단원고 2학년 1반)양의 어머니 이금희(46)씨는 2년이 지난 오늘도 팽목항을 떠날 수 없다.
    "주변에 이제 할 만큼 했다는 이들이 더러 있어요. 하지만 우린 2014년 4월16일에 머물러 있지요. 이쁜 내 딸을 아직 못 찾았잖아요. 2주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729일째 피를 말리는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을 뿐인데…."
    지난 1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숙소에서 만난 이씨는 지난 2년 동안 이를 악물고 버텨왔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한계에 다다랐음을 느끼게 했다.
    "우리 딸 살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보내줄 수만 있게 해 달라는 거잖아요. 내 딸을 찾아서 묻어는 줄 수 있게 해 주세요" 어머니는 또다시 눈물이 흐른다.
    다시 4월이 돌아왔지만 세월호 희생자들, 이 중에서도 미수습자 가족의 시간은 여전히 ´2014년 4월 16일´에 머물러 있다.
    3 min
  • ‘복당 절대 불가’라더니 한발 뺀 원유철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를 다음주 중에 구성할 예정”이라며 “외부 인사도 비대위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 구성될 새누리당 지도부는 계파 갈등을 넘어 국민만 중심에 두고 국민 곁에 다가서는 친박·비박도 아닌 오직 친민생의 새누리당이어야 한다"라며 "비대위 인선 과정에서도 이 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도 강조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무소속 당선자 복당 문제와 관련해
    “(복당 문호 개방은) 최고위에서 결의된 것을 말한 것이며, 그전에 얘기했던 것은 제가 원내대표로서 말씀드린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즉답을 피하며 최고위 결정에 입장 차이를 보였다.
    총선 참패에 대해선 "20대 총선에서 보여주신 저희 새누리당에 대한 따가운 회초리와 질책의 목소리를 참회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입니다”라며 ‘친박계 책임론’에 대해서는 “서로 ‘네 탓이오’ 할 상황이 아니라 모두가 ‘내 탓이오’ 해야 한다”고 말했다.
    3 min
  • 세월호의 2년, 대통령의 2년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2년 전 이날, 진도 체육관을 찾아 유가족들을 만나던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애타는 유가족들은 대통령 입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만 의지했습니다.
    그 뒤로 2년. 참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런데 참사가 진행형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통령의 언어는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참사 직후 대통령이 했던 약속들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진상 조사도 선체 인양도 실종자 수습도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새월호 1주기에 팽목항을 방문했던 것 외에, 근 1년여 간 대통령이 세월호에 어떤 관심을 기울였는지 되짚어봤습니다. 그러나 그 밖에 박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가진 세월호 관련 일정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청문회는 참사 1년 8개월 만에야 처음 열렸고, 특검법은 국회에서 반려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로부터 세월호는 2년 만에 저멀리 잊혀져가고 있는 것 아닌가요.
    앞으로도 매년 돌아올 4월 16일. 그때마다 으레 하는 위로 인사를 건네고, 그 날이 지나면 약속과 책임을 뒤로한 채 또 1년을 보내는 일이 반복돼선 안됩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있습니다.
    5 min
  • 이혜훈, 박근혜 대통령에 정면 반기?
    새누리당 이혜훈 당선자는 총선 패배 책임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했다.
    지난 14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이혜훈 당선인은 ‘책임이 이한구 위원장한테 있나, 박근혜 대통령한테 있냐’는 앵커 질문에 “무대 위 배우는 감독의 지시대로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답했다.
    이어 원유철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 당선인은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이 공천과정에 관여했던 분들은 모두 사퇴해야 한다”며 “비대위가 그분들 손에 있어서는 안 된다. 비대위는 새로 꾸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2 min
  •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승격..22번째
    태백산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위원회는 15일 제 115차 회의를 열고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이에따라 태백산은 22번째로 국립공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3년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지 3년만이다.
    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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