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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cutView]리니지2 '아이템 작업장' 차려 15억 챙긴 일당 검거
    서울 동작경찰서는 온라인게임 '리니지ll'에서 자동으로 사냥하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인 '빅독(불법 자동사냥프로그램)'으로 아이템을 모은 뒤 게이머들에게 팔아 15억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혐의(게임산업법 위반)로 A(35) 씨 등 10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동작구 상도동에 사무실과 이른바 '작업장'을 분리해 일반 소프트웨어 연구실인 것처럼 위장하는 방식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왔으며 10명이 3교대로 일하며 120대의 컴퓨터를 24시간 관리했다.
    이들은 또 아이템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친ㆍ인척 등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게임 계정 820여개를 등록하기도 했고 약 1년 동안 1인당 평균 1억원의 수입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불법 프로그램으로 취득한 게임 아이템을 팔아서 얻은 부당 수익금은 전액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면서 "온라인 게임을 할 때 이런 불법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모두 처벌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1 min
  • [NocutView]"권영세, 집권하면 NLL대화록 까겠다"
    서해북방한계선(NLL) 대화록이 이명박정부 시절 이미 유출됐고, 새누리당이 지난해 대선 중 비상상황이나 재집권시 공개한다는 계획이 검토됐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권영세 주중대사가 지인들과 나누었다는 대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권영세 대사가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었다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파일에 따르면 권 대사는 "NLL 관련 얘기를 해야 되는데...NLL대화록 대화록 있잖아요. 자료 구하려는 건 문제가 아닌데 그거는 역풍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그거는 컨틴전시플랜이고 도 아니면 모고 할 때 아니면 못 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지금 소스가 청와대 아니면 국정원이니까. 대화록 작성하는데서...거기서 들여다 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이거는 우리가 집권하게 되면 까고..."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녹음파일을 들어보니 권영세 전 실장이 '원세훈 전 원장이 임명 직후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화록 보고를 했다'는 내용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권영세 전 실장이 대화하는 지인들에게 구체적으로 세개의 패러그래프(단락)에 해당하는 정상회담 관련 이야기를 한다. 이것은 이번에 공개된 전문과 거의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우 긴 문장이기 때문에 이것은 누군가로부터 들어서 잠시 머리 속에 남은 걸 이야기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따라서 "NLL대화록은 이미 이명박정부 시절에 불법으로 유출돼 적어도 이명박 대통령과 많은 사람들이 기밀자료를 들여다봤고 공유했음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권 전 실장이 'NLL은 영토문제가 아니다'라고 노 전 대통령이 말했다고 언급하며 '황당하다, 말이 안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내용도 있다"고 공개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4일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의 발언부터 녹음파일의 권영세 대사의 발언, 두차례에 걸친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등이 우연한 사건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최종결론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하게 돼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가 녹음했는지 권영세 대사 외에 몇 사람이 있었는지 정확히 밝혀달라"고 반박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번에 공개한 녹음파일은 도청한 것이 아니라 제보를 통해 입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4 min
  • [NocutView] 10대 오토바이 날치기범 검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구청 주변에서 심야나 새벽 출근시간대에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날치기해온 한 모(18세)군과 고등학생인 윤 모(18세)군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예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잠복근무를 해오다 지난 22일 새벽 1시쯤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대상을 물색중이던 한 군 등을 붙잡았다.
    1 min
  • [EN] 로이킴 "외모 칭찬 좋지만 '음악 잘 한다'가 먼저"
    로이킴이 외모보다는 음악으로 사랑받기를 바랐다.
    로이킴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첫 정규앨범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는 "음악도 잘 하고 외모로도 각광받는다는 말이 좋다. 하지만 외모 얘기 앞에 꼭 '음악을 잘 한다'는 말이 붙게끔 음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 등장하자마자 잘 생긴 외모와 음악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학벌과 집안까지 좋아 '엄친아'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로이킴은 "이 관심이 과분하다고 느낄 때 많다.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들어줬으면 하고 바라기 때문에 관심이 제 음악을 알리는 데 좋은 것 같다. 제 음악이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을 하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들었을 때 귀에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럽고 편안해지는 노래를 쓰고 싶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제 노래를 듣고 옛 추억이 떠오른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봄봄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이킴은 25일 정오 첫 번째 정규앨범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를 발표한다. 이번 정규앨범은 모두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봄봄봄'으로 호흡을 맞췄던 정지찬(원모어찬스)이 함께 해 완성도를 높였다.
    로이킴은 이번 앨범에 대해 "'봄봄봄'은 목소리를 가볍게 하려고 했다. 중저음보다는 듣기 부드러운 목소리를 냈다.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원래 제가 내고 싶었던 목소리를 냈다. 로이킴이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러브 러브 러브'.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진 '로이킴스러운' 곡이다. 청량한 벤조 소리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다가 드럼과 퍼쿠션 등의 다양한 사운드가 쌓이며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을 준다. 러브레터에 담긴 듯한 문어체 가사가 인상적이다.
    4 min
  • [25주차 북미박스오피스] 괴물 학생들 좀비를 누르고..'몬스터 대학교' 1위
    북미 박스오피스 25주차(06/21~06/23)
    2001년에 개봉해 북미 2억8,991만달러, 월드와이드 5억 6,281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후속격인 '몬스터 대학교'가 개봉 첫 주 8,242만 9,469달러의 수익으로 전작 '몬스터 주식회사'의 개봉 첫 주 수익(6,257만 7,067달러)보다 약 2,000만달러 이상을 올리면서 북미 정상을 차지했다.
    같은날 개봉한 브래드피트 주연 '월드워Z'는 6,641만 1,834달러의 수익을 올려 '몬스터 대학교'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돌아온 슈퍼맨 '맨 오브 스틸'은 4,128만 7,206달러(누적 2억 1,007만 8,153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지난주 2, 3위인 코미디영화 '디스 이즈 디 엔드'와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는 각각 1,329만 642달러(누적 5,808만 2,166달러), 787만 6,002달러(누적 9,445만 6,978달러)의 수익을 올려 4, 5위를 기록했다.
    4 min
  • [NocutView]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 실용화 위한 10만㎞ 시운전 시작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HEMU-430XㆍHighspeed Electric Multiple Unit-430㎞/h eXperiment)가 실용화를 위한 10만㎞ 이상 시운전(시험)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24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개발사업 개발차량 시운전시험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운전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운전은 오는 2015년 8월까지 약 2년간 시행될 계획으로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는 오는 7월 8일 광명~부산 간 첫 시험 주행에 들어간다.
    이번 시운전시험 기간에 최고 속도 300㎞/h로 경부고속선 광명~부산 구간을 매주 2차례 오가면서, 실용화 요건인 주행거리 10만㎞ 이상을 달리게 된다.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는 경부고속선 동대구~부산 간 시운전에서 지난 3월 최고 속도 421.4㎞/h를 돌파하면서 실용화에 한 발 가까워졌다. [CBS 황명문 기자]
    2 min
  • [25주차 국내박스오피스] 월드워Zombie 154만명으로..개봉 첫 주 1위
    국내 박스오피스 25주차(06월21일~06월23일)
    브래드 피트 주연 '월드워Z'가 개봉 첫 주에 130만 3,675명(누적 관객수 154만 6,71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주연속 1위인 한국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밀어내리고 1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50만 4,997명(누적 관객수 617만 6,193명)을 동원해 지난주 1위에서 한단계 하락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번방의 선물' '아이언맨3' '베를린'에 이어 올해 개봉 영화 중 네 번째로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베를린'(누적 관객수 716만 6,177명)의 경우 개봉 2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이보다 이틀 앞선 19일이 걸렸다.
    개봉 첫 주에 2위를 기록한 슈퍼맨 이야기 '맨 오브 스틸'은 34만 7,278명(누적 관객수 189만 9,615명)으로 개봉 2주차에 3위를 기록했다. 위 세 영화들이 전체 매출액 점유율 91.2%를 차지하고있다.
    개봉 첫 주를 맞은 '더 콜'과 애니메이션 '토토의 움직이는 숲'은 각각 3만 7775명, 3만 2,611명으로 4,5위를 차지했다.
    3 min
  • [NocutView]스마트폰 중독 심각 "댁의 자녀는 안녕하십니까?"
    CBS 특별기획, '착한 스마트세상 함께 만들어요'
    청소년 3명 가운데 1명은 위험군이라는 스마트폰 중독.
    방치하면 '어린 치매환자'가 될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이런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CBS는 우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실태와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을 막기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 기업, 정부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오늘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청소년 스마트폰 보유 64%시대,
    우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백태를 박지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큰 행드폰 주세요, 이게 유뜌부여요, 이거 볼래요? 노래하는 여잔 토끼에여."
    만 4살 수인이는 매일 늦게 퇴근하는 엄마만 기다립니다.
    엄마만 집에 오면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떡볶이 집을 운영하는 엄마 이미영씨의 퇴근 시간은 밤 10시 30분.
    '워킹맘' 엄마가 고단한 하루를 정리하고
    씻고 잘 준비를 하는 약 2시간이
    수인이에게는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시간들'입니다.
    스마트폰을 못쓰게 하자 수인이가 엄마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잉잉! 왜 엄마 때려요? 그럼 나쁜 사람이에요."
    "책을 읽어주는 게 아이 정서개발에 좋다는 것은 다 알죠, 그런데 우리 같은 워킹맘은 일 다녀와서 책 읽어주는 게 쉽지 않아요, 어떤 때는 내 몸 편하려고 애한테 스마트폰을 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서울에 있는 한 남녀공학 중학교.
    오후 3시 하교하는 아이들 손에는 죄 스마트폰이 들려있습니다.
    "13시간 정도 해요, 피파온라인3는 진짜 유명해요, 걱정하지 않냐? 엄마, 아빠가 맞벌이하셔서 괜찮아요"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바로바로 확인해야하는데 없으면 불안해 공부에 집중할 수 없어요"
    "그냥 멍 때리거나 책상에 낙서해요"
    "하루에 서너시간? 치즈인더트립이라는 웹툰이 가장 재밌어요"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된지 이제 3년 남짓.
    이제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힘" "학습능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스마트폰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누구나 갖고 있는,
    그리고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모품이 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율은 18.4%.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야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이은실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려고 할 때 어떤 콘텐츠를 이용하는 지 구체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어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옆에 같이 있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석한 연세신경정신병원장입니다.
    "정신의학계쪽도 그 속도를 못따라가고 있으요. 과거에는 이걸 병으로 보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물질종독에서 행위중독으로 올겨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완전히 옭겨갔어요"
    CBS 뉴스 박지환 기자
    9 min
  • [두 남자의 데이트 코스]실내 데이트의 정석 '63시티'
    바야흐로 장마철.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는 커플에게는 고난의 시간이다. 주말에 폭우가 쏟아진다면 어디서 즐겁게 놀 수 있을까? 비 때문에 야외로 나서지 못하는 커플들에게 두 남자가 63시티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63빌딩? 아니죠~ 63시티예요!"]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물으면 누구나 '63빌딩'을 떠올렸다. 남산보다 해발고도가 1미터 낮은 63빌딩(현 63시티)은 서울의 랜드마크였다. 이제는 높이 면에서 최고의 수식어는 내려놓았지만 이 곳은 여전히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으며 굳건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은 63빌딩에서 63시티로 이름을 바꿨다.
    '63시티' 하면 누구나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를 손꼽는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서울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63시티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다. 63시티에서 저물어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린다. 예전에는 단순한 전망대였던 곳이 지금은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센터로 바뀌었다. 22일 현재 무수한 점을 찍어 다양한 형상을 그려내는 '포인트 닷' 시리즈가 전시되고 있다.(7월 14일까지)
    [모공까지 "살아있네" ...왁스뮤지엄]
    이젠 세상에 없는 위인에서부터 톱 배우, 인기 스포츠 스타에 이르기까지 유명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63시티 왁스뮤지엄에서는 가능하다. 왁스뮤지엄에는 링컨, 아인슈타인, 고흐, 베컴, 이승엽 등 세계적 명사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밀랍(beeswax)으로 만들어진 인형들은 피부, 핏줄, 눈동자까지 꼭 살아있는 듯 하다. 실제와 너무 흡사해서 무섭기까지 한 왁스뮤지엄은 사진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 된 명사 옆에서 각종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재미를 왁스뮤지엄에서 즐길 수 있다.
    [무언과 빛의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63시티' 데이트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공연이다. 최근 63시티 아트홀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마리오네트'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대사 없이 마리오네트 인형과 빨간모자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표현한다. 세계 유명 비보이 그룹이 선보이는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춤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특히 짙은 어둠 속에서 빛과 형광을 이용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마리오네트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보는 것이 좋다. 저녁 식사 이후나, 전망대에서 저녁노을 보고 난 후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다양함이 숨 쉬는 63시티]
    그밖에 63시티 안에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바다 생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씨월드가 있다. 이곳에서는 열대어에서부터 펭귄, 수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중생물들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아이맥스 영화관이 많이 생겼지만, 원조격인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에서는 대자연의 웅장함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3D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전망대 아트센터, 왁스뮤지엄, 공연, 씨월드, 아이맥스의 5개 아이템을 이리 저리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를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휴가나온 장병들에게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위의 시설 모두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다양한 63시티. 무덥고 비가 오는 한여름, 복합문화공간인 63시티에서의 알콩달콩 커플 데이트를 두 남자가 추천한다.
    [내레이션 : 강종민]
    6 min
  • [속설의 진실] "군대 빨리 온나~ 어렵지 않네"
    대한민국은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의무병역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의무적으로 보내야 하는 2년간의 군 생활에 대해 우리나라 젊은 남성들의 거부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군대를 가야 할 나이의 남자들 사이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군대를 안 가려면 000해라'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런 속설들이 검증 없이 진실처럼 구전되어 오면서 종종 사회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속설의 진실-병역면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마지막 편에서는 또 다른 병역 면제와 관련된 속설들을 알아보고 합법적으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었음에도 자원입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정신질환이 있으면 군대를 안 간다?"
    지난 2009년 비보이 멤버들이 집단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꾸며 병역을 피하려던 사건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은 "정신이상자로 위장하는 수법의 병역 면탈 기도를 방지하기 위해 정신질환 판정기준을 강화하고 추적관찰기간을 2년으로 늘렸다"며 "정신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판정이후에 위장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고 밝혔다.
    추적관찰에 의해 정신과 치료를 중단한다든지 정신질환자가 취득할 수 없는 자격증을 취득한다든지 하는 위장 사례가 적발되면 형사처벌과 현역 입대의 조치를 내린다.
    "멀미약 '키미테' 이용, 동공운동장애 유발"...병역 면탈 신종 속설도 생겨
    지난달 병무청은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를 이용, 일시적으로 동공을 확대시키는 수법으로 '외상에 의한 동공운동장애'란 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모씨(27세)등 9명을 적발했다.
    이를 "병역 면탈의 신종 수법"이라고 설명한 병무청은 "병역면탈 범죄가 이처럼 지능적으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 및 단속하기 위한 전담기구 설치 등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난해 4월부터 병무청이 특별사법경찰권을 확보한데 따라 현재는 징병검사장에 사법경찰관이 배치돼 병역 면탈 시도 혐의자들에 대해 전문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중을 감량하면 군대를 안 간다?"
    2급 현역 판정을 받고 내년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는 엄태의(21세, 충남 천안)씨는 "친구들끼리 병무청 신체검사를 앞두고 자신의 키에 비해 몸무게를 많이 줄이면 4급 보충역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곤 했다"고 말했다.
    실제 병무청 징병 신체검사 규칙을 보면 키가 159cm 이상 203cm 이하이고, 체질량지수 (BMI, 자신의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16 미만 35 이상일 경우 4급 보충역 판정을 내리도록 돼 있다.
    그러나 병무청은 "면제판정 대상자에 대해서는 중앙신체 검사소에서 2심제 등을 시행하는 등 제도적으로 병역면탈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면서 "최근엔 고의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경우가 적발돼 형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중 감량으로 군대를 피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오히려 군대를 가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도 있다.
    현역 판정을 받기 위해 몸무게를 35kg 감량했다는 진문영(21세, 훈련병)씨는 "몸무게 때문에 딴사람보다 뒤처지는 게 싫었고 현역으로 복무하고 싶었다"며 "7개월 동안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며 살을 빼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고, 오히려 입대후 4주간의 훈련은 생각했던 것만큼 힘들지 않았다"고 노컷V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
    브라질 시민권을 갖고 있는 박진우 (22세, 훈련병)씨는 "주변의 부모님과 친구들이 모두 군대를 안 가도 된다고 말렸지만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어 입대했고 후회는 없다"며 "요즘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원정출산을 시도하고 그런다는데 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국적을 포기하면서까지 그렇게 해야 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1일 차에 노컷V와 만난 훈련병 이희온 (22세)씨는 "군대를 피하기 위한 속설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나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몸을 상하게 할 바에야 군대 오는 게 낫다"며 "군대 빨리 온나, 어렵지 않네~"라고 친구들에게 말을 전했다.
    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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