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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떳다 ´신 암행어사´ 안전 운전이 필요해
    7월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기흥 IC 부근에서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권성욱 경사와 김동철 경장은 버스 전용 차로를 달리고 있는 회색 승용차를 확인하자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기 시작했다.
    순찰차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어 우측 갓길 주차를 유도하며 암행 순찰은 시작됐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은 ‘암행 순찰차’를 발견하고 멈춰 섰다.
    4 min
  • 나라위해 양보?, 성주군민 "국민없는 나라가 있나"
    국회는 19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본회의를 열고 긴급현안질의에 나섰다.
    이날 네 번째 질의에 나선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과 관련해 "정부 당국이 고심 끝에 한 결정이니 좀 인정해주면 안 되겠냐", "그래야 나라라는 것이 좀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사드 배치 관련 긴급 현안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장에는 성주에서 상경한 유권자들이 참석해 지켜보고 있었다.
    2 min
  • 19년 노예생활, 코 앞에 있었는데도 몰랐다니
    충북 청주에서 ´만득이´로 불리는 정신지체 2급의 장애인 고모씨(47)가 19년간 축사에서 강제노역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에 19일, 고모씨(47)의 친척인 사촌 형수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9년 만에 만난 고모씨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2 min
  • 김현웅 법무장관, ´진경준 사건´ 부끄럽고 참담하다
    지난 3월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이후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특혜 매입’ 논란이 불거졌을 때 법무부는 고위 공직자 재산 검증은 공직자 윤리위에서 다룰 사안이라는 게 당시 법무부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어제 17일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은 넥슨 주식 특혜 매입 혐의 등으로 구속되며, 결국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책임론이 일자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검찰도 이날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개최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 후, 김수남 검찰총장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총장은 "이번 사건으로 검찰의 명예와 자긍심이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국민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린데 대해 검찰 수장으로서 마음 깊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다며 "검찰 고위직에 대한 감찰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청렴문화가 전체 검찰에 확산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3 min
  • 성주시민 ´엉뚱한 보도´ 언론에 분노
    18일 국민의당이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관해 사드한국배치반대 전국대책회의 성주대책위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동 성주군 농민회 회장은 "현재 언론이 성주 시민들을 지역 이기주의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보도를 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2 min
  • 2년 전, KBS가 총파업을 했던 이유를 기억하나요? [콕뉴스]
    지난 6월 30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과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세월호 참사 당시에 나눈 충격적인 통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 (...) 극적으로 좀 도와주십시오. 극적으로...이렇게 지금 일적으로 어려울때 말이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녹취록 중)
    그로부터 2년이 지나서야 공개된 ´이정현 녹취록´. 온 나라가 세월호 참사의 슬픔에 젖어있던 당시, KBS에서는 이 같은 통화와 함께 다음의 사건들도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통화의 당사자였던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사임과 KBS 총파업입니다.
    공영방송 KBS에서는 2년 전 당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5 min
  • 처참했던 봉평터널 사고 순간
    17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인천 방향)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1 min
  • 성폭행 혐의 이진욱 "무고는 큰 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35)이 16일 오후 경찰조사를 위해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진욱은 취재진 앞에서 "내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에 대해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무고는 정말 큰 죄다"라고 밝혔다.
    2 min
  • 해리포터처럼... 퀴디치를 아시나요?
    퀴디치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사들이 즐기던 스포츠를 현실세계로 옮겨 온 종목이다. 추격꾼(3명), 몰이꾼(2명), 파수꾼(1명), 수색꾼(1명) 등 양 팀 각각 7명의 선수가 허벅지에 빗자루를 낀 채 퀘이플(공격용 공), 블러저(수비용 공), 스니치를 잡고 막는다. 스니치가 수색꾼에게 잡히면 경기가 끝난다.
    퀴디치는 2005년 미국 미들베리 대학교의 두 학생 잰더 맨셀과 알렉스 베네프가 처음 시작했고, 전 세계적으로 700여 개 팀이 있다. 국내에는 서울대(팀명: Seoul Puffskein)와 과학기술대(팀명: jellybeans)가 동아리 형식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는 작년 9월, 과기대는 지난 5월 팀이 만들어졌다. 이송윤(24, Seoul Puffskein 주장) 씨는 "노르웨이에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 퀴디치팀에서 활동했고, 한국에 돌아온 후 퀴디치를 전파했다"고 했다.
    퀴디치의 매력은 크게 두 가지다. 판타지 소설 속 스포츠를 현실세계에 구현했다는 것과 남녀가 함께 즐기는 컨택 스포츠라는 것.
    3 min
  • 김진명 "사드 배치, 미중 군사대결 첫걸음"
    지난 13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로, 작가 김진명의 소설 ´싸드´(새움·2014)는 현실이 됐다. 15일 연락이 닿은 김진명은 "예정대로, 한 걸음 한 걸음 제가 생각했던 대로 되어 가는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사드 배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 사드 배치가 북한 핵을 겨냥해 나온 것이라면 북한 핵을 억제한다는 것으로 끝이 나는 개념이죠. 문제는 사드가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구도 속에서 한국에 들어온 고도의 정치외교라는 점입니다."
    그는 "미중 대결은 앞으로 점점 더 격화될 것이고, 심지어는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는 것은 그러한 미중 군사대결의 첫걸음 같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으로 이것보다 더욱 무섭고 힘든 결정들이 우리에게 많이 강요될 겁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드를 놓을 것이냐, 말 것이냐´ ´사드가 북핵 문제에 도움이 되냐, 아니냐´는 논쟁은 문제가 아니에요. 앞으로 미중 대결 구도 안에서 한국이 어쩔 수 없이 끼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겁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한반도의 비극이 시작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국내에서는 사드 배치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철회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김진명은 "제 책에도 썼지만 사드는 받느냐, 안 받느냐를 결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면서도 "정부의 이번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은 굉장히 잘못된 문제였다"고 질타했다.
    "북한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봤을 때 현실적으로 우리와 함께 싸울 나라는 미국 밖에는 없어요. 이러한 현실에서 미국이 하자고 하는 것을 우리가 거절하기도 참 어렵죠. 그렇다고 거절하는 게 옳다고 볼 수도 없어요. 이번 결정은 굉장히 민감한 정치 외교적 결정이기 때문에 전 국민의 합의를 모아 결정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기는 커녕, 심지어는 정부 내에서도 경제전문가들이 모조리 빠지고, 굉장히 일방적으로 한쪽 목소리만이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입장에서 정부 결정을 철회하고 없던 일로 하게 되면, 그야말로 한국은 설 땅이 없는, 굉장히 어려운 쪽으로 가게 돼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일단은 (한반도의 사드 배치가) 결정됐기에 정부 쪽에 힘을 모아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하나는, 사드가 정부 일각의 군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북한 핵 대비용이 절대로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미중 대결 구도 속에서 한국에 주어진 미국 측의 강공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중국, 러시아를 적국으로 만들 위험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 핵의 위험이 줄어들면 사드를 없던 일로 한다´는 선언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이번 사드 배치의 잘못된 결정 과정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 "북한 핵 위험 줄어들면 사드 한반도 철수, 분명히 결의해야"
    작가 김진명은 "지금의 사드 배치에 대한 선택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기에는 어렵다"며 "그러나 그 과정만은 분명 잘못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잘못된 결정 과정을 보정하는 효과로서 국제적으로는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를 배려하고 있다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야 합니다. 북한 핵의 위험이 줄어들면 사드를 한반도에서 철수시키겠다는 결정을 해야 하는 이유죠.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미중 대결 구도에 일방적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어요. 또 다시 굉장히 잘못된 결정을 하는 셈이죠."
    사드 배치로 한국이 감당해야 할 중국 측의 경제보복도 큰 문제로 지목된다. 이에 대해 김진명은 "사드는 종결점이 아니라, 새로운 시발점"이라는 말로 운을 뗐다.
    "사드 배치를 결정했다고 해서 중국이 당장 강력한 경제보복을 하지는 못할 겁니다. 당장 그 보복이 염려되는 것은 아닌데, 앞으로 중국이 우리에게 굉장히 강력한 요구를 많이 해 올 거예요. 미중 대결에서 미국 측이 사드를 한국에 넣음으로써 조금 이기는 분위기가 됐어요. 하지만 분명히 중국에서 카운터펀치가 날아오게 돼 있어요. 우리에게 이제 더 어려운 결정이 강요되는 시기가 금방 올 겁니다. 그때가 문제죠. 여기서 중국과 엇갈리게 되면 아주 무서운 경제보복이 들어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정부 결정을 인정하되, 국회에서 발빠르게 움직여서 북한 핵의 위험이 줄어들면 사드를 철수한다는 결의를 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그는 "미중 대결 구도가 앞으로 굉장히 격렬하게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운실할 수 있는 폭은 별로 없어요. 우리끼리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거죠. 정부가 강력해서 뭐라도 할 수 있다면, 그 정부를 성토하고 비난하는 걸로 얘기가 될 겁니다. 하지만 정부 자체가 약하고 끌려갈 수밖에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지금 정부를 원망하고 비난하는 것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어요."
    작가는 우리 정부가 북측과 직접적인 대화의 통로를 열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애초에 (남북관계의)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부분이 커요. 어찌 됐든 지금은 우리가 전 세계와 함께 북한을 압박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북한과 대화를 해 버리면 앞으로 이런 문제에서 유엔이나 전 세계와 공조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우리만 우스운 사람이 되는 거죠. 이런 지경에 처하도록 한 정부는 큰 잘못이지만, 지금에 와서 북한과 대화를 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 역시 나쁜 상황이 돼 버렸다고 볼 수 있어요."
    ◇ "정부, 모든 결정 과정 터놓고 국민과 진솔하게 의논해야 한다는 교훈 새겨야"
    그렇다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특단의 자세는 무엇일까. 그는 "우선적으로 이번 사드 배치 결정에서 분명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결정은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에요. 갈수록 격렬해지는 미중 대결 구도 속에 한국이 첫발을 들이밀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고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상황이 올 겁니다. 상황이 점점 더 나빠진다는 얘기죠. 이번 사드 배치 결정으로 얻어야 할 교훈은 정부가 모든 걸 다 터놓고 국민들과 진솔하게 의논해야 한다는 겁니다."
    같은 맥락에서 김진명은 이번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을 보면서 "몹시 우스웠다"고 했다. "처음에는 사드 포대를 놓으면 한반도를 완전히 방어한다고 했는데, 그게 전부 거짓말인데다, 아무것도 모르고 한 얘기라는 게 사드의 성주 배치 결정으로 모두 드러났다"는 것이다.
    "사드 배치가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면 당연히 서울을 방어하는 게 우선이잖아요. 그런데 서울 방어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데서 이것이 한반도를 방어하는 용도가 아니라는 것을 어린 아이들도 모두 알게 된 거죠. 처음부터 정부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도, 군도 모른다. 국민들 중에는 전문가도 있고, 생각 나는 사람도 있을 테니 모두 함께 의논하자´고 나갔어야 해요. 결국 혼자서 채널을 쥐고 있다가 아주 조급하게 밀려서 결정이 나 버린 겁니다."
    그는 "정부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더 어려운 결정들과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며 말을 이었다.
    "미국과 중국, 누구의 편도 들지 않으면 좋겠지만, 양국이 워낙에 거세게 우리를 잡아당기고 있잖아요. 미국은 안보로, 중국은 경제로 우리를 압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앞으로 큰 결정을 앞두고 더욱 더 국민들과 모든 것을 진솔하게 터놓고 논의해야 합니다."
    김진명은 끝으로 자신을 포함한 국민들에게도 당부를 남겼다.
    "국민들 역시 무관심하게 있다가 사후에 정부 결정을 비난하고 원망만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거대 담론들, 맞닥뜨려야 중요한 문제들을 남의 일처럼 무관심하게 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자세를 버리고 선진국·강대국 국민이 그렇듯이 국가·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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