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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때문에 10년 안에 인류가 멸종할 것”이라는 경고가 숱하게 들려옵니다.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억지로 상정한 극소수의 과학자들만 그러는 게 아닙니다.
어제 글에서 소개했듯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나 오픈AI의 샘 알트만 등 업계 리더들이 오히려 앞장서서 속도 조절론을 주창하고 있고, 수많은 프론티어 AI 개발자들도 지속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학계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도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죠.
이 경고들을 어디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NYU 컴퓨터과학/데이터과학 조경현 교수님을 모시고, 요즘 가장 큰 화두인 “AI 속도 조절론”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타임스가 시에나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공화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리며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 미국 대법원은 중간선거 전에 우편투표 규정을 개정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3월 우편투표를 각 주정부가 아닌 연방 우정국이 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었는데, 이 행정명령의 집행이 일단 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가로막힌 겁니다.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차근차근 짚어봤습니다.
지난 10일 공화당이 이례적으로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사실상 트럼프의 원맨쇼였는데, 공화당이 우세한 레드 스테이트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카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원은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이 다수당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래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을 거로 보이던 상원마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0여 일이 남은 시점에서 상원 판세를 짚어 봤습니다. 경합주로 분류되는 메인(ME), 미시건(MI), 오하이오(OH), 아이오와(IA), 텍사스(TX), 알래스카(AK)주 상황을 짚어보고, 조지아주에서 재선이 유력한 존 오소프 의원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소셜미디어 업계 거인 메타의 171억 달러 벌금 합의 소식을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통신품위법 230조가 논리적으로 무너진 과정을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각국의 소셜미디어 청소년 이용 금지 또는 규제 동향이 어떤지, 소셜미디어와 담배를 공중보건에 해로운 제품으로 한데 묶는 게 타당한지는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에 뉴스레터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소셜미디어 업계 거인 메타의 171억 달러 벌금 합의 소식을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어제 올린 글에서 정리한 대로 통신품위법 230조가 논리적으로 무너진 과정을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각국의 소셜미디어 청소년 이용 금지 또는 규제 동향이 어떤지, 소셜미디어와 담배를 공중보건에 해로운 제품으로 한데 묶는 게 타당한지는 다음에 뉴스레터에 글로 정리하겠습니다.
프린스턴에 무사히 돌아와서 처음 녹음/녹화한 서브스택 라이브입니다. 이번주 알래스카와 플로리다주 경선을 끝으로 거의 모든 주에서 중간선거를 앞둔 경선이 끝났습니다. 전에 맘다니 시장이 지지한 후보들의 돌풍이나 미시건주 경선에서 수천만 달러의 낙선 캠페인을 뚫고 민주당 후보가 된 압둘 엘 사예드의 사례에서도 언급됐던 미국 민주적 사회주의자 연합(DSA,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에 관해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새로운 로비 전략에 관해서는 드롭사이트 뉴스라는 매체에 올라온 아래 기사를 소개한 건데요,
기사의 소스가 된 같은 저자가 쓴 보고서도 함께 올려놓습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시건주 경선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 후보가 된 압둘 엘 사예드 후보가 상징하는 바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친이스라엘 로비 단체인 이스라엘 미국 공공정책위원회(AIPAC)는 왜 관례를 깨고 엘 사예드 낙선을 위해 단일 경선에 3천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썼을까요? 경선을 넘어 본선에서도 낙선 운동을 이어갈까요?
결국 정당과 정치인도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바를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과 에이팩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지난 4월에 쓴 “의회는 왜 민심을 외면할까?” 시리즈를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예고드린 대로 이번주에는 코펜하겐에서 머무는 저희 부부의 여름 나기와 이런저런 주제에 관한 단상들을 두서없이, 편하게, 마음껏 TMI 섞어 가며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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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선거를 "쩐의 전쟁"으로 부르는 건 이제 다소 식상한 표현이 됐을 만큼 다들 익숙하실 겁니다. 후보자 개인이나 정당을 위해 돈을 모으고 이를 광고 등에 지출하는 조직을 정치행동위원회(Political Action Committee), 줄여서 팩(PAC)이라고 하는데, 이 앞에 뭔가 거대한 것인 느낌을 주는 슈퍼를 붙인 슈퍼팩이란 말 미국 정치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치자금과 슈퍼팩은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도 어김없이 쟁점이 됐는데요, 지난달 말 "정당이 후보 캠프와 조율해서 사용하는 자금의 지출도 제한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정치에 돈이 더 많이, 더 널리, 무제한에 가깝게 쓰이면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미국 정치자금법과 관련 규제, 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을 자세히 짚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수렁에 빠진 이란 전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하더니, 해묵은 2020년 부정선거 음모론을 또 꺼내 든 트럼프 대통령의 망상에 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이어 트럼프가 이렇게 나올수록 더욱 요동치는 상원 중간선거 판세도 분석해 봤습니다. 메인, 미시건, 오하이오, 알래스카 등 평소엔 경합주로 분류하기 애매한 곳에서도 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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