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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선거를 "쩐의 전쟁"으로 부르는 건 이제 다소 식상한 표현이 됐을 만큼 다들 익숙하실 겁니다. 후보자 개인이나 정당을 위해 돈을 모으고 이를 광고 등에 지출하는 조직을 정치행동위원회(Political Action Committee), 줄여서 팩(PAC)이라고 하는데, 이 앞에 뭔가 거대한 것인 느낌을 주는 슈퍼를 붙인 슈퍼팩이란 말 미국 정치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치자금과 슈퍼팩은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도 어김없이 쟁점이 됐는데요, 지난달 말 "정당이 후보 캠프와 조율해서 사용하는 자금의 지출도 제한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정치에 돈이 더 많이, 더 널리, 무제한에 가깝게 쓰이면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미국 정치자금법과 관련 규제, 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을 자세히 짚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수렁에 빠진 이란 전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하더니, 해묵은 2020년 부정선거 음모론을 또 꺼내 든 트럼프 대통령의 망상에 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이어 트럼프가 이렇게 나올수록 더욱 요동치는 상원 중간선거 판세도 분석해 봤습니다. 메인, 미시건, 오하이오, 알래스카 등 평소엔 경합주로 분류하기 애매한 곳에서도 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는지 살펴봅니다.
오늘은 다시 수렁에 빠진 이란 전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하더니, 해묵은 2020년 부정선거 음모론을 또 꺼내 든 트럼프 대통령의 망상에 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이어 트럼프가 이렇게 나올수록 더욱 요동치는 상원 중간선거 판세도 분석해 봤습니다. 메인, 미시건, 오하이오, 알래스카 등 평소엔 경합주로 분류하기 애매한 곳에서도 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는지, 아메리카노의 정치통 유혜영 교수가 날카롭고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존 오소프 의원이 인사 청문회에서 국가정보국장(DNI) 후보로 지명된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한테 2020년 선거 누가 이겼는지 집요하게 묻는 모습은 단연 이번주 미국 정치의 하이라이트였는데요, 오소프 의원이 정확히 노린 대로 “미리 초를 잘 쳐 둔 덕분에”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밤에 일방적으로 퍼뜨리려던 부정선거 음모론은 많은 사람이 알아서 걸러듣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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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코펜하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클립입니다. 미국과 트럼프는 어쩌다 월드컵에서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축구팬들의 원성을 사게 됐을까요? 트럼프 주변에 바른말을 하는 축구팬이 한 명만 있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어 트럼프를 영원히, 무조건 지지할 것 같던 마가(MAGA) 진영 안에 최근에 왜 뚜렷한 균열이 생겼는지 점검해 봤습니다.
7월 4일 코펜하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클립 올려둡니다. 앞으로도 종종 라디오에서 못 다한 이야기나 뉴스레터로 보내드린 내용에 대한 코멘트 등으로 유혜영 교수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아울러 이번주부터 출연하고 있는 손석희의 12시 제가 나온 클립도 함께 올려둡니다. 여기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오늘 라이브로 소화한 겁니다.
7월 4일에 서브스택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클립을 오디오 파일만 내려받아 팟캐스트로 올립니다.
이번주부터 제가 "손석희의 12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됐는데요, 앞으로 종종 라디오에서 못 다한 이야기나 뉴스레터로 보내드린 내용에 대한 코멘트 등으로 유혜영 교수와 함께 라이브 방송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은 가장 미국다운 명절이라 할 수 있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입니다. 연말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면서 친지, 친구들과 함께 파티도 잦아지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뉴욕타임스에 와인 비평을 쓰는 에릭 아시모프가 쓴 글 “땡스기빙에 어울리는 와인 20선”을 다시 추린 아메리카노의 와인 추천 에피소드입니다.
오늘만큼은 아메리카노의 정치통, 프린스턴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대신 “아마추어지만 전문가 뺨치는(!) 우리집 소믈리에”로 분한 유혜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와인 이야기, 많이 들어주세요. 따로 써둔 글은 부지런히 편집해서 내일 중에 올리겠습니다.
지난 두 편에 걸쳐 글로 쓴 이야기를 팟캐스트로도 풀어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포괄적인 상호 관세를 부과한 근거로 삼은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대한 해석과 헌법이 의회에 위임한 권한을 대통령이 이렇게 마음대로 가져다 쓰는 게 정당한지 등 트럼프표 관세를 둘러싸고 구두변론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미국에서 대법원판결은 그 자체로 헌법에 준하는 효력을 갖습니다. 우리나라 사법 체계에는 미국 대법원에 해당하는 권한을 지닌 기관이 없으므로, 대법원을 과소평가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제아무리 대법원이라고 해봤자, 대통령이 마음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게다가 여당 의원들도 대통령 말 한마디에 꼼짝 못 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미국 대법원의 위상을 잘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물론 이번 사건에서 대법원이 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트럼프표 상호 관세를 좌초시키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어떻게든 기존에 발표했던 것과 최대한 비슷한 관세를 만들어내려고 방법을 찾을 겁니다. 그렇더라도 전례 없는 속도, 범위, 강도로 '제왕적 대통령'을 향해 달려가던 트럼프에게 처음으로 미국 헌법이 제동을 걸게 되는 것만으로도 어떤 판결이 나오든 이번 사건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운명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민주주의의 진로를 정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마지막에 '관세가 좌초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특히 우리 정부는 '모든 걸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협상할 수 있다'는 자세로 진짜 국익에 부합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철저히 대책을 세워둬야 합니다.
대법원판결이 나오면 다시 관련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그때까지는 뉴스레터 두 편과 이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사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질문과 코멘트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email protected]으로 많이 보내주세요!
** 12/13: 무료 버전은 첫 단락 5분 분량만 올려둡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 4일 치러진 '미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뉴욕 시장, 뉴저지 주지사, 버지니아 주지사,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게리맨더링을 허용하는 주민투표까지 모두 승리했습니다. 물론 가장 많은 이목을 끈 뉴욕 시장 선거에서 주류 민주당은 위협을 느낄 수도 있는 민주적 사회주의자 조란 맘다니가 당선되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 공화당에 대한 심판 정서가 도드라진 선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정치통 유혜영 교수의 한줄평은 "민주당은 이번 승리에 너무 도취되지 말 것, 공화당은 애써 별 일 아니라고 일축하지 말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줄평은 없지만,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에 썼던 이야기를 다시 한번 풀어봤습니다.
** 12/13: 무료 버전은 첫 단락 5분 분량만 올려둡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뉴욕타임스가 "2025년 현재 미국에서 가볼 만한 최고의 식당 50곳"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목록 선정에 참여한 기자/비평가들이 아예 뉴욕타임스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이 식당들을 엄선했는지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추석 연휴를 맞아 "음식 비평의 세계"와 함께 저희가 좋아하는 맛집들에 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11/15: 무료 버전은 첫 단락 7분 분량만 올려둡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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