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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택 라이브 기능을 처음 활용해 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를 모시고, 올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케데헌(Kpop Demon Hunters) 열풍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나종호 교수가 정신과 의사로서 눈여겨 본 장면과 서사를 소개해 주신 데 이어 흘려보내기 쉬운 노랫말 속 숨겨진 작품성까지 꼼꼼히 짚어주셨는데요,
영화에서 한의사 목소리 역을 맡은 배우 다니엘 대 킴 씨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영화를 만든 매기 강 감독, OST를 만든 작곡가 이재 씨를 비롯해 케데헌을 만들어낸 ‘한국 교포’들의 문화적 힘이 정말 돋보인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모습을 생생히 또 자세히 고증해 내면서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울림을 준 보편적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던 건 케데헌 팀이 아니었다면 아마 못해냈을 것 같습니다.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당당히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갖춰가는 ‘루미’를 비롯한 캐릭터의 모습에 감동했던 사람으로서, 루미 역을 연기한 배우 아덴 조(Arden Cho) 씨가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의미에 관해 했던 말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This movie was so meaningful. I hope that girls growing up like me wouldn’t think I wanna be someone different but that they would wanna be who they are.
제게는 정말 특별한 작품이었어요. 혹 저와 비슷한 처지로 자라나는 여자아이들이 있다면, (내 모습이 아닌, 내가 될 수 없는) 다른 누군가의 모습을 동경하고 선망하기보다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서브스택 라이브로 종종 모시고 싶은 분 인터뷰도 하고, 프린스턴에서의 일상도 전하겠습니다. 서브스택 모바일 앱을 받고,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 주시면, 더 많은 글과 소식,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에 쓴 글 "나의 눈부신 친구 마르게리따"를 토대로 아메리카노 부부가 제2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친구를 사귀면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했습니다.
** 9/28: 무료 버전은 첫 단락 9분 분량만 올려둡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투표하려면 유권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 방법은 주마다 다릅니다.) 50개 주 가운데 30개 주와 워싱턴 D.C.에선 유권자 등록 시 정당을 함께 등록합니다. 민주당 유권자다, 공화당 유권자다, 혹은 무소속 또는 '지지정당 없음'으로 등록해도 되는데, 뉴욕타임스가 이 유권자 등록 데이터에서 민주당으로 등록한 유권자가 크게 줄었다는 사실을 발견해 기사를 썼습니다. 이 기사를 토대로 이른바 '민주당 위기론'이 어느 정도인지 짚어봤습니다.
** 9/15: 무료 버전은 첫 단락 8분 분량만 올려둡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다수당 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이례적으로 텍사스주에 게리맨더링을 지시하면서 때아닌 선거구 획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게리맨더링의 역사부터 장기적인 트렌드, 게리맨더링을 어떻게 분간해낼 수 있는지 정치학 연구들, 또 게리맨더링의 올바른 발음 이야기까지 담아봤습니다.
** 8/31: 무료 버전은 첫 단락 9분 분량만 올려뒀습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서평으로 소개했던 에즈라 클라인, 데렉 톰슨의 책 "어번던스" 이야기를 더 자세히 나눴습니다. 이야기하다 나온 칼럼, 반박과 재반박으로 이어지는 논쟁의 흐름을 정리하실 수 있게 링크를 남겨둡니다.
에즈라 클라인이 지난해 2월 "바이든 말고 다른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던 뉴욕타임스 칼럼
미국 경제학회지에 실린 심심한 제목의 논문 "인프라 비용"
좌파, 진보 진영의 어번던스 비판 1. 매튜 브루닉 (자코뱅)
에즈라 클라인의 재반박: "민주당은 여전히 자기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고 있다"
클라인이 존 스튜어트 팟캐스트 출연
좌파, 진보 진영의 어번던스 비판 2. 폴 글래스트리스 (워싱턴 먼슬리)
** 8/24: 무료 버전은 첫 단락 6분 분량만 올려뒀습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서브스택에 올린 글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있어서 오랜만에 둘이 마이크 앞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정치통 유혜영 교수가 돌아본 본인의 대학원 시절, 공부와 학자의 일상에 대한 단상이 특히 올여름 유학생으로서 장도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8/13: 무료 버전은 첫 인삿말 부분 10분만 올려둡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치 뉴스에 관한 소식 말고 저희 부부가 사는 소소한 이야기도 관심을 많이 받는 것 같아 준비한 여름 특집 에피소드입니다. '특집'이란 말을 붙이는 게 다소 거창하긴 하지만, 저희 부부가 여행하는 방법에 관한 생각을 나눠보고 싶어서 올여름 유럽 첫 기착지인 코펜하겐에서 녹음해 에피소드를 올립니다.
** 8/3: 무료 버전은 5분여 남짓한 첫 인삿말 부분만 올려둡니다. 서브스택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를 구독해주시면, 모든 에피소드를 언제든 들으실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 구독자들께 먼저 공개했던 에피소드를 2주 시차를 두고 올립니다.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VIP 25명과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 초대된 VIP들은 미국이란 나라에 공을 세운 사람들이 아니라 사업가 트럼프의 밈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즉 트럼프 가문의 계좌에 돈을 채워준 부자들이었습니다.
이해가 서로 부딪친다는 뜻의 "Conflict of Interest"는 트럼프 행정부를 관통하는 문제가 될 것입니다. 아니, 이미 드러난 문제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카타르 왕실에서 호화 여객기를 선물받아 대통령 전용기로 쓰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녹음했던 에피소드입니다. 암호화폐 문제에 관해서도 앞서 뉴스레터를 썼던 내용이 있어서 팟캐스트에 포함했습니다.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 구독자들께 먼저 공개했던 에피소드를 2주 시차를 두고 올립니다.
오늘은 정치 뉴스 대신 '영어 공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에도 같은 제목의 글을 쓰기도 했던 내용인데요, 유혜영 교수가 팟캐스트를 통해 영어를 배우고 연습한 과정을 자세히 짚었습니다. 저희가 애정/애청하는 팟캐스트 플레이리스트도 소개했습니다.
이번주 팟캐스트는 정치 뉴스 말고 지난해 유혜영 교수가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에 쓴 인기글을 토대로 영어 공부에 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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