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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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pisodes

  • [S2E18] 《SKEPTIC KOREA Vol.7》 강병철의 「무엇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가」 안아키:비판
    한국 스켑틱 SKEPTIC 7호. '마인드 업로딩'을 커버스토리로 현재 뇌과학과 신경과학의 발전 상황, 마인드 업로딩이 실현되었을 때 우리 인류가 맞이할 변화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특별기획으로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책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본다. 포커스 섹션에서는 포르노가 남성의 성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특정 집단이 스포츠 게임에서 승리를 독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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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Issues
    무엇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가: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비판 | 강병철
    허리케인이 신이 내리는 벌이라고? 재해와 정치성향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 | 로버트 워런 · 마이클 J. 올레니착
    집중연재
    김범준 교수의 복잡계 강의 (3) - 나무보다 숲을 보는 방법: 확률분포 이야기 | 김범준
    이상한 나라의 양자 세계의 물리학자 (2) - 과학 역사상 가장 기이한 도약: 양자조건과 파동함수 | 김상욱
    Cover Story 마인드 업로딩은 가능한가
    마인드 업로딩은 과학적 판타지다 | 피터 카산
    뇌는 시뮬레이션 가능하다: 피터 카산에 대한 반박| 케네스 헤이워스
    내 마음이 이식된 컴퓨터도 ‘나’인가: 마인드 업로딩에 제기된 의식의 문제 | 로버트 L. 쿤
    Agenda&Articles
    유전체 편집기술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인가: 디자이너 베이비에 관련된 논쟁 | 전주홍
    스포츠 종목마다 임자가 따로 있다? | 스티븐 스나이더맨
    우리가 사기꾼에게 쉽게 당하는 이유 | 마리아 코니코바
    Focus 포르노와 성욕의 상관관계
    포르노가 남성을 파괴한다 | 필립 짐바르도 · 개리 윌슨 · 니키타 쿨롬
    포르노는 죄가 없다: 짐바르도·윌슨·쿨롬에 대한 반박| 마티 클라인
    가짜 성과학을 반박한다; 클라인에 대한 답변 | 필립 짐바르도 · 개리 윌슨 · 니키타 쿨롬
    Column
    믿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 더그 러셀
    운명론의 딜레마: 결정된 삶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 | 데이비드 자이글러
    SKEPTIC 추천 신간 과학 도서
    #강병철 #강병철소아과전문의 #스켑틱 #SKEPTIC #안아키 #약안쓰고아이키우기 #백신 #아토피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43 min
  • [S2E17] 캐슬린 제이미의 『시선들』 track.3 「들판의 여자」
    “어느 순간 책을 내려놓고 나도 이런 식으로 글을 쓰거나 이렇게 사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솜씨가 몸서리치게 부러웠다.”_〈가디언〉
    2014년 Orion Book Award 논픽션 부문 수상작
    2014년 John Burroughs Medal 자연사 부문 수상작
    2013년 Edward Stanford Travel Writing Awards 수상작
    자연을 바라보는 열네 편의 독특한 시선들 그리고 자연과 나눈 대화
    냉철한 과학자의 시선이 아닌 시인이 던지는 근본적 질문
    시인의 시선은 투명하다. 세상의 끝, 인간과 자연의 경계에 선 시인은 북극의 푸른 방하처럼 한없이 투명한 눈길로 세상과 자연을 바라본다. 이 시선은 문명사회에 사는 우리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너무 멀어졌다고 주장하는 운동가의 시선도 아니고, 자연을 냉철하게 관찰하고 해부하는 과학자들의 시선도 아니다. 여기서 모든 판단을 멈추고, 오직 지금 이 순간 인간과 자연의 기이한 얽히고설킨 관계를 명징하게 바라본다. 자연은 인간세계와는 외따로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은 그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도시 공원에 설치된 고래 턱뼈에, 병리학 해부실에서 만난 죽은 사람의 생체 세포에, 무인도에 있는 가넷 둥지의 박스포장용 노끈에, 새들의 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해 과학자들이 새의 다리에 걸어놓은 고리에, 용광로에서도 녹아 없어지지 않는 고래의 고막에 존재한다. 이런 단서들에서 시인은 (죽어가는 어머니의 침대 옆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동물의 영혼을 느끼고, (자신의 거대한 몸을 지탱하기 위해 한없이 넓은 바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고래에게서) 늙은 선원의 내러티브를 읽으며,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 동물과 자연과 함께 해왔던 인류 진화의 장대한 교향곡을 듣는다. 지은이는 세상의 비밀을 풀려고 노력하는 과학자처럼 답을 내놓지 않으며 운동가처럼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시인은 그저 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이 세계에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보여주고 질문할 뿐이다.
    “에세이 형식을 마술처럼 주무르는 여자 마법사. 결코 이국적이지 않고 현실적인 필치로 설명하기 힘든 것을 독자들 귀에 전한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언어로 여러분을 사로잡는다.”_존 버거
    “어느 순간 책을 내려놓고 나도 이런 식으로 글을 쓰거나 이렇게 사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솜씨가 몸서리치게 부러웠다.”_[가디언]
    “캐슬린 제이미의 『시선들』은 정확함과 유머와 사랑으로 자연의 세계를 해부한다. 여기 실린 에세이들은 우리로 하여금 보다 면밀하게 관찰하도록 자극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으로 세상을 대하도록 만든다.”_2014년 오리온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 심사평
    “깊은 통찰력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_《커커스 리뷰》
    “제이미의 산문은 섬세하고 아름다우면서 결코 탐닉에 빠지지 않는다. 작가의 숨결이 담긴 풍경과 소리가 영원토록 여러분과 함께할 책이다. 순수하면서도 천재성이 빛나는 글로, 이런 글을 읽는 것은 행운이다.”_[선데이 텔레그래프]
    “우리 시대 최고의 자연 저술가가 쓴 매혹적인 글들 …… 말할 수 없이 매력적이다. 우리를 그 자리에서 멈추게 하는 절묘한 묘사가 곳곳에 가득하다. …… 하지만 글의 진정한 힘은 갈수록 세밀해지는 그녀의 시선과 자연에 대한 그녀의 정직한 반응에서 나온다.”_[선데이 타임스]
    #시선들 #캐슬린제이미 #KathleenJamie #장호연 #장호연옮김 #에이도스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11 min
  • [S2E17] 캐슬린 제이미의 『시선들』 track.1 「오로라」
    자연은 무엇이고, 우리가 말하는 자연은 어디에 있는가?
    냉철한 과학자의 시선이 아닌 시인이 던지는 근본적 질문
    오로라, 병리학자의 해부실, 선사시대 유적 발굴지, 외딴 섬, 가넷 서식지, 고래박물관, 빛과 달, 동굴벽화, 줄노랑얼룩가지나방, 바다, 쇠바다제비, 바람. 바로 이 책을 쓴 시인이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것들이다. 세상일과 육아에 지친 시인이 갈망하고 꿈꾸는 곳이기도 하고, 세상 사람들 모두가 허투루 지나쳐버리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시인은 세상의 끝에 서 있다. 빙하가 온 천지를 뒤덮고 있고, 황홀한 초록빛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북극이나 사람의 발길은 찾아볼 수 없고 새와 바람만이 있는 무인도 같은 물리적 공간상의 세상의 끝은 아니다. 모든 인간적인 것과 우리가 ‘자연’이라 부르는 것 사이의 경계선, 바로 그곳이 세상의 끝이고 바로 그곳에 시인은 서 있다. 그곳은 죽어가는 어머니의 침대 옆이고, 고래박물관에 매달린 고래 뼈 아래이며, 선사시대 유적 발굴지이기도 하며, 비와 바람에 길이 막힌 외딴 무인도이며, 거대한 빙하가 떠다니는 북극의 땅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시인의 사유는 시작되고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상상력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사유와 상상력의 끝에서 시인은 우리에게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과연 자연은 무엇이고, 우리가 자연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시선들』은 북극의 오로라처럼 우리의 넋을 빼놓는 아름다운 문장, 그 안에 담긴 시인만의 독특한 시각과 통찰이 빛을 발하는 이 책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하나인 캐슬린 제이미의 자연 에세이이다. 『발견들』에 이어 두 번째 자연에세이로 내놓은 이 책은 잔잔하면서도 단단한 글은 한 개인의 삶과 내면의 감정선이 생생하게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자연세계에 대한 남다른 통찰까지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 세상의 끝, 인간과 자연의 경계에 선 상태에서, 세상과 자연을 북극의 푸른 방하처럼 한없이 투명한 눈길로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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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오로라 9
    병리학 31
    들판의 여자 55
    가넷 서식지 85
    빛 105
    발살렌 109
    달 139
    세인트 킬다를 찾은 세 번의 방문 149
    라 쿠에바 185
    줄노랑얼룩가지나방 195
    로나에 대하여 201
    쇠바다제비 237
    바다의 여행자 247
    바람 269
    감사의 말 275
    사진 출처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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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평론가 존 버거가 “에세이 형식을 마술처럼 주무르는 여자 마법사”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은 스코틀랜드의 작가 캐슬린 제이미의 자연 에세이이다.
    ㆍ평단은 물론 〈가디언〉 등 유력 언론으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자연세계를 바라보는 시인만의 독특한 시각과 아름다운 문장, 그리고 빼어난 통찰력으로 자연 에세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ㆍ북극의 빙하와 오로라, 병리학 해부실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한 생체조직, 세계 최대의 고래박물관인 베르겐박물관의 고래홀 발살렌, 선사시대 유적 발굴지, 피에타 동굴벽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킬다 군도와 북극해의 무인도 등을 배경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사유한 이 책은 한 편의 시처럼 간결하면서도 깊은 울림과 함께 자연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ㆍ2014년 오리온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과 2014년 존 버로스 메달 자연사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어느 순간 책을 내려놓고 나도 이런 식으로 글을 쓰거나 이렇게 사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솜씨가 몸서리치게 부러웠다.”_〈가디언〉
    2014년 Orion Book Award 논픽션 부문 수상작
    2014년 John Burroughs Medal 자연사 부문 수상작
    2013년 Edward Stanford Travel Writing Awards 수상작
    자연을 바라보는 열네 편의 독특한 시선들 그리고 자연과 나눈 대화
    #캐슬린제이미 #시선들 #KathleenJamie #Sightlines #장호연 #장호연옮김 #에이도스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9 min
  • [S2E16] 《SKEPTIC KOREA Vol.1》 마이클 셔머의 「회의주의란 무엇인가」 A SKEPTICAL MANIFESTO
    초자연적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기이한 주장들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1992년 마이클 셔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샘 해리스, 레너드 서스킨드, 빌 나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등 55,000명 이상의 회원이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스켑틱 협회는 <스켑틱>과 등 과학 저술을 출간하고 무료 팟캐스트인 ‘스켑티컬리티’와 ‘몬스터톡’을 배포하는 한편, 매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과학, 심리학, 인류학 관련 학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지적 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
    #마이클셔머 #회의주의선언 #스켑틱 #번역박유진 #감수정동욱 #바다출판사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46 min
  • [S2E15] 맥스 테그마크의 「UNIVERSE」 track.13 「생명, 우리의 우주, 그리고 모든 것」
    물리학자로서 나는 플라톤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대 물리학으로 인해 실체의 궁극적 성질이 겉보기와 다르다는 것이 아주 분명해졌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실체가 다른 것이라면, 실체란 대체 무엇일까? 우리 마음의 내적 현실과 외적 현실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작동 원리는 무엇인가? 왜 작동하는가? 실체에 의미는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 이 책은 (그리고 내 과학자로서의 경력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개인적 노력이다.
    --- pp.22-23
    하지만 나는 정보 이론과 수치 해석에 대한 그 문제가 내게 극한의 노력을 요구했기 때문에,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박사후과정으로 있던 뮌헨의 연구실에서 뮤즐리로 식사를 때우며 허다한 밤을 견딘 끝에, 결국 그림 3.5의 새스커툰 지도를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열릴 대규모 우주론 학회의 발표 날짜에 딱 맞게 완성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수백 번 발표 경험이 있지만,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나를 항상 미소 짓게 만드는 마법의 순간이 몇 개 있다. 이때가 바로 그중의 하나였다. 연단으로 걸어 올라가면서 학회장 내부를 둘러볼 때 내 심장은 쿵쾅거렸다.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나는 그중 많은 이들을 그들의 논문을 읽은 경험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들 대부분은 내가 누군지 전혀 몰랐다. 그들이 학회에 참석한 이유는 완전 초짜인 나 같은 사람의 발표를 듣기 위해서라기보다 멋진 스키 코스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내 설렘뿐만이 아니라 그 홀 안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다. 사람들은 그 모든 새로운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 분야의 발달에 고무되어 있었으며, 나는 조그만 역할이라도 맡게 된 것에 영광과 전율을 동시에 느꼈다.
    --- p.90
    전통적으로 열역학 법칙은 주체를 무시함으로써 설명된다. 이것에 대해 전문적인 논문을 발표했을 때 나는 두 번째 항목(결어긋남이 어떻게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지)에 대한 수학적 증명을 포함시켰는데,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지지하는 결과를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항목(평균적으로 관측이 엔트로피를 감소시킨다는 것)에 대한 엄밀한 증명은 해낼 수 없었다. 그때 내가 MIT에서 일하게 된 것이 얼마나 운 좋은 일인지 상기시켜 준 놀라운 일이 생겼다. 열정에 넘치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스무 살짜리 학부생인 흐란트 개리비안이 연구할 만한 흥미로운 문제가 없는지 내게 문의해온 것이었다. 우리는 의기투합했고 그는 내 문제에 엄청 열심히 도전했고 수학책들을 팝콘처럼 엄청나게 먹어치우며 물리학자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아 내가 수학자인 아버지로부터나 배울 수 있었던 슈어 곱, 스펙트럼 앞서가기 등의 수학적 방법을 터득해냈다. 그리고 어느 날 내가 흐란트를 만났을 때 그의 의기양양한 미소로부터 나는 그가 그 문제를 풀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그의 증명을 논문으로 발표했다.
    --- p.311
    비록 알려진 수학적 구조의 모임이 크고 색다르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이 발견되겠지만, 모든 수학적 구조를 분석해서 그 대칭성을 결정할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것들이 흥미로운 대칭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흥미롭게도, 물리학의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는 우리의 물리적 실체에 대칭성이 원래부터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 우리는 공간과 시간 차원 사이에 일반화된 회전을 행해도 그 차이를 알 수 없으며, 아인슈타인은 이것이 바로 지난 장에서 언급한 대로 빛의 속도에 가깝게 움직일 경우 왜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이는지 설명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자연에 있는 훨씬 더 많은 미묘한 대칭성들이 지난 세기에 발견되었으며, 이런 대칭성들이 아인슈타인의 상대론, 양자역학, 그리고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 등의 기반을 이룬다.
    --- pp.388-389
    흥미롭게도, 수학적 우주 가설의 맥락에서, 4레벨 다중우주의 존재는 필연적이다. 앞 장에서 자세히 설명했듯이, 수학적 우주 가설에 의하면 수학적 구조는 단순히 묘사하는 수준을 넘어 바로 외적 물리 실체다. 물리와 수학적 존재의 이러한 동등성은, 만일 수학적 구조가 자기를 인식하는 부분구조를 포함한다면, 마치 당신과 내가 스스로를 인식하는 것처럼, 수학적 구조 그 자체도(비록 일반적으로 우리 우주와 다른 성질을 가지는 우주겠지만) 그 자신이 물리적 현실 우주에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p.464
    #맥스테그마크 #맥스테그마크의유니버스 #우주의궁극적실체 #다중우주 #평행우주 #수학 #다중우주론 #김낙우옮김 #김낙우 #동아시아 #동아시아출판사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2 hr 22 min
  • [S2E15] 맥스 테그마크의 「UNIVERSE」 track.2 「공간에서의 우리 위치」 + 옮긴이후기
    우주의 실체가 수학임을 밝히고 4레벨 멀티 유니버스를 도입해
    최신 우주론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맥스 테그마크의 우주론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가디언》 《네이처》 《뉴 사이언티스트》 극찬!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하면서도 읽기 쉬운 최고의 과학책” _《뉴욕 타임스》
    “우주를 수학으로 이해하는 것을 놀라울 정도로 쉽게 설명한다” _브라이언 그린
    “우주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_미치오 카쿠
    전 세계 16개국 번역출간, 멀티 유니버스 이론의 권위자
    맥스 테그마크(MIT) 교수의 국내 최초 번역서
    우주론의 기초를 다지는 양자역학, 양자 물리학, 입자 물리학부터
    급팽창 이론, 평행우주 이론, 4단계의 멀티 유니버스까지
    우주 실체의 수학적 본질을 꿰뚫는 최신 우주론의 모든 것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의 궁극적 실체를 밝히려는 노력은 물리학은 물론 모든 과학 분야에서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이다. 신간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 우주의 궁극적 실체를 찾아가는 수학적 여정(원제: Our Mathematical Universe: My Quest for the Ultimate Nature of Reality)』의 저자, 물리학자이자 우주론 학자인 맥스 테그마크(Max Tegmark) MIT 교수는 실체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학적인 탐험 끝에 우주를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궁극적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의 물질세계가 수학으로 기술될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수학이며, 우리가 거대한 수학적 대상의 자각하는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은 우주의 물리적 실체가 수학적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천문학의 영웅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7세기에 자연이 “수학의 언어로 쓰인 위대한 책”이라고 언급했으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유진 위그너는 1960년대에 “이해할 수 없는 자연과학에서의 수학의 효율성”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우리의 물리적 세계가 극단적인 수학적 규칙성을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은 궁극적 실체의 본질을 찾기 위해 은하를 넘어서는 거시세계부터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까지 탐구하여, 모든 것이 수학적 구조로 이루어진 4단계의 평행우주들의 거대하고 멋진 실체에서 만나는 저자의 개인적인 여정을 담고 있다. 1장에서는 이 책의 주제어인 궁극적 ‘실체’가 무엇을 뜻하는지 과학적, 철학적, 종교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제1부(2∼6장)에서는 ‘우리 우주는 얼마나 큰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거시세계로 여행을 떠나, 우리 우주의 근원과 두 종류의 평행우주를 탐험하고 공간이 어떤 의미에서는 수학적이라는 힌트를 찾아낸다. 제2부(7∼8장)에서는 ‘모든 것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아원자의 미시세계로 여행을 떠나, 세 번째 종류의 평행우주를 조사하고 물질의 궁극적인 구성 요소가 어떤 의미에서는 수학적이라는 힌트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제3부(9∼13장)에서는 남순건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가 추천사에서 “거시적 우주의 궁극에 대한 방향과 미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방향이 결국 수학적 구조로 만나는 경험을 이 탐험의 여정에서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듯,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에서 각각 시작한 실체를 찾는 여행이 ‘수학적 구조’라는 하나의 영역에서 만나 네 번째 평행우주로 도달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김항배 교수(한양대학교 물리학과)가 추천사에서 “현재의 표준 우주론과 영원한 급팽창에 의한 다중우주, 초끈 지형에 의한 다중우주를 넘어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에 근거한 다중우주와 수학적 구조에 의한 다중우주까지, 다중우주에 대한 놀라운 제안들과 이를 통해 궁극적 실체를 밝혀가는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여정이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듯, 이 책은 수학적인 멀티 유니버스의 실체를 밝혀내기까지 발전을 거듭해온 우주론의 모든 지식을 담고 있다. 맥스 테그마크는 우주론이 어려울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우주론 이해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천문학, 양자역학, 양자 물리학, 입자 물리학, 상대론 지식부터 급팽창 이론, 평행우주 이론, 4단계의 멀티 유니버스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논리를 다져간다. 또한 다양한 사진과 그림, 표를 실어 독자들이 더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는 현재 세계 16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가디언》, 《네이처》, 《뉴 사이언티스트》 등 수많은 언론사와 많은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는 멀티 유니버스가 최근에 발견된 과학적 발견들을 통해 더 이상 상상이 아닌 과학으로서 물리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맥스테그마크의유니버스 #맥스테그마크 @MAXTegMark #김낙우 #동아시아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2 min
  • [S2E15] 맥스 테그마크의 「UNIVERSE」 track.1 「실체란 무엇인가」
    우주 실체의 수학적 본질을 꿰뚫는 최신 우주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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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은 물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궁극적 실체를 탐험하기 시작한 지 25년 만에 내놓은 ‘과학적 자서전’이다. 물리학자이자 우주론 학자인 맥스 테그마크(MAX TEGMARK) MIT 교수는 실체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학적인 탐험 끝에 우주를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궁극적 결론에 도달한다. 궁극적 실체 본질을 찾기 위해 은하를 넘어서는 거시세계부터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까지 탐구하며 모든 것이 수학적 구조로 이루어진 4단계의 평행 우주들의 거대하고 멋진 실체를 만나는 저자의 여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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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우리 우주는 얼마나 큰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거시세계로 여행을 떠나, 우리 우주의 근원과 두 종류의 평행우주를 탐험하고 공간이 어떤 의미에서는 수학적이라는 힌트를 찾아낸다. 제2부에서는 ‘모든 것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아원자의 미시세계로 여행을 떠나, 세 번째 종류의 평행우주를 조사하고 물질의 궁극적인 구성 요소가 어떤 의미에서는 수학적이라는 힌트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에서 각각 시작한 실체를 찾는 여행이 ‘수학적 구조’라는 하나의 영역에서 만나 네 번째 평행우주로 도달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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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1. 실체란 무엇인가?
    제1부 줌아웃
    2. 공간에서의 우리 위치
    3. 시간에서의 우리 위치
    4. 숫자로 본 우리 우주
    5. 우리의 우주적 근원
    6. 다중우주로 온 것을 환영합니다
    제2부 줌인
    7. 우주의 레고
    8. 3레벨 다중우주
    제3부 물러서서 보기
    9. 내적 현실, 외적 현실, 그리고 합의적 현실
    10. 물리적 실체와 수학적 실체
    11. 시간은 환상인가?
    12. 4레벨 다중우주
    13. 생명, 우리의 우주, 그리고 모든 것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더 읽을거리
    찾아보기
    -
    우주의 실체가 수학임을 밝히고 4레벨 멀티 유니버스를 도입해
    최신 우주론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맥스 테그마크의 우주론
    -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가디언》 《네이처》 《뉴 사이언티스트》 극찬!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하면서도 읽기 쉬운 최고의 과학책” _《뉴욕 타임스》
    “우주를 수학으로 이해하는 것을 놀라울 정도로 쉽게 설명한다” _브라이언 그린
    “우주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_미치오 카쿠
    -
    전 세계 16개국 번역출간, 멀티 유니버스 이론의 권위자
    맥스 테그마크(MIT) 교수의 국내 최초 번역서
    -
    #맥스테그마크 #유니버스 #다중우주론 #멀티유니버스 #동아시아 #김낙우옮김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1 min
  • [S2E14] 와타나베 유키의 『펭귄의 사생활』 시작하며 + track.3 「기록하다 : 바이오로깅의 선구자들」
    바이오깅으로 야생 동물의 일상을 훔쳐보다!
    -
    야생동물들은 어디로, 뭘 하러 가는걸까? 『펭귄의 사생활』은 야마자키 상을 수상한 와타나베 유키가 바이오로깅으로 야생동물을 관찰한 기록이다. ‘바이오로깅(BIO-LOGGING)'은 동물의 몸에 센서나 비디오카메라같은 다양한 기기를 부착해 인간의 눈을 대신해 해당 동물의 행동을 조사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바이오로깅이란 무엇이고 바이오로깅을 통해 야생동물의 사생활을 관찰한 결과를 유머러스하게 들려준다.
    -
    이 책의 목적은 바이오로깅으로 알아낸 야생 동물들의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소개하고, 그 배경에 있는 메커니즘과 진화의 의의를 밝혀내는 것이다. 바이오로깅은 보편성을 중시하는 물리학+다양성의 학문인 생태학의 융합의 과학이다. 저자는 동물을 관찰하는 관찰자 입장을 넘어 생명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메커니즘과 진화의 의의를 밝힌다. 사랑스러운 아델리펭귄을 시작으로 무섭게 생긴 그린란드 상어, 큰 몸둘레의 바이칼바다표범까지 저자가 직접 체험한 글을 재미있고 기발하게 들려주어 어렵지 않게 바이오로깅을 소개한다.
    -
    동물들은 어디로, 뭘 하러 갈까?
    바이오로깅으로 밝혀낸 야생 동물들의 삶의 방식!
    -
    바이오로깅으로 밝혀낸 야생 동물들의 삶의 방식,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한 젊은 연구자의 유쾌한 기록!
    대체 동물들은 어디로, 뭘 하러 갈까?
    지금껏 몰랐던 야생동물의 사생활이 한 젊은 연구자의 애정어린 시선으로 펼쳐진다!
    -
    #펭귄의사생활 #와타나베유키 #윤재옮김 #니케북스 #바이오로깅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2 hr 6 min
  • [S2E13] 《SKEPTIC KOREA Vol.9》 티머시 레드먼드의 「정치가는 어떻게 시민을 속이는가」
    한국 스켑틱 SKEPTIC 9호. 초광속 비행은 가능한가? 우주탐사시대의 우주론부터 UFO의 물리학, 무란 무엇인가? 우주의 근원을 묻는다, 장대익 x 도킨스 등을 다룬다.
    -
    COLUMN
    노화를 막을 수 있을까 | 해리엇 홀
    성 지향성이란 무엇인가 | 캐럴 태브리스
    NEWS & ISSUES
    정치가는 어떻게 시민을 속이는가 | 티머시 레드먼드***
    도킨스와의 만남: 변곡점에서 늘 그를 만나다 |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언론은 어떻게 소년을 과학영웅으로 만들었나 | 데이비드 S. 앤더슨
    COVER STORY 우주탐사시대의 우주론
    초광속 비행은 가능한가 |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UFO의 물리학 | 마이클 게이너
    빛 속에 숨은 행성을 찾아서 | 아푸바 나레차니아
    FOCUS 무란 무엇인가
    무는 실재하는가: 현대 물리학에서의 ‘무’ | 크리스토퍼 시롤라
    우주에 시작이 있었을까 | 제레미 해리스
    무의 수준: 무는 하나인가, 여럿인가 | 로버트 L. 쿤
    왜 무가 아니라 무엇이 존재하는가 | 마이클 셔머
    AGENDA & ARTICLES
    믿음에 남녀차가 있는가 | 아논다 사이드
    악몽은 왜 그렇게 생생할까 | 제임스 앨런 체인
    집중연재
    연결망으로 본 세상(1) |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양자역학 사용설명서 | 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
    SPECIAL SECTION 비범한 주장에는 비범한 증거가 필요하다
    나스카 지상화는 무엇을 나타낼까 | 대런 이암마리노
    유령의 집 이야기: 그 후 40년 | 로버트 E. 바솔로뮤 & 조 니켈
    외계인의 두개골이 발견됐다고? | 도널드 프로세로 & 알렉세이 본다레프 & 팀 캘러헌
    -
    #스켑틱 #SKEPTIC #TimothyRedmond #티머시레드먼드 #정치가 #속임수 #속는시민 #장영재옮김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과학책
    41 min
  • [S2E12] 호프 자런의 『랩 걸:Lab Girl』 prologue + track.1 「뿌리와 이파리」 : 38%
    나무 같은 과학자의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
    ㅡ
    『랩걸』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삶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고난을 헤치고 큰 나무 같은 어엿한 과학자가 된 호프 자런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학자를 꿈꾸던 소녀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닥친 사회의 높은 벽을 겪으면서도 자연과 과학을 향한 사랑과 동료에 대한 믿음으로 연구자의 길을 걸어 한 명의 과학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ㅡ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전하는데 집중한다. 떡갈나무에게는 떡갈나무의 방법이 있고, 칡과 쇠뜨기에게 그들만의 삶이 있다고 다정다감하게 전한다. 또 자신의 아픈 이야기마저 솔직히 털어 놓는다. 조울증과 출산으로 인해 실험실에서 쫓겨났을 때의 절망, 그럼에도 다시 실험실로 향하는 것은 자신이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과 동료와의 신뢰, 아이와의 교감이다. 이 책에 담긴 그녀의 진솔한 자기 성찰과 따스한 시선을 통해 삶과 과학 그리고 식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ㅡ
    “과학은 차갑고 딱딱한 무기물이 아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과학, 사랑을 담은 ‘랩걸’만의 연구.
    ㅡ
    프롤로그
    1부 뿌리와 이파리
    2부 나무와 옹이
    3부 꽃과 열매
    에필로그
    감사의 말
    덧붙이는 말
    ㅡ
    #랩걸 #호프자런 #HopeJahren #김희정옮김 #김희정 #나무 #과학 #식물학 #뿌리 #이파리 #잎새 #페미니즘 #여성학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54 min

About 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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