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By 과읽남Natural Sciences
Download on the App Store

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pisodes

  • [S2E7] 메릴 코머의 『낯선 이와 느린 춤을』 Intro (68초마다 한 명의 환자) + chap.1 「초기 신호」
    방송 기자이자 앵커인 저자 메릴 코머는, 어느날부터 남편이 느닷없이 분노를 폭발하거나 전에 보이지 않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면서부터 부부 사이에 끼어든 ‘낯선 이’와 더불어 살게 된다. 2년만에 가까스로 받은 공식 진단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보호자이자 간병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은 무려 20년간 이어진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게 대처하고자 노력했던 저자가 온몸으로 겪어낸 경험과,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또 사회에 던지는 많은 질문들은, 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 70만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무수한 질문을 다시 던지며 병의 실상을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라고 촉구한다.
    #메릴코머 #MiD #윤진 #낯선이와느린춤을 #알츠하이머 #치매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28 min
  • [S2E6] 《SKEPTIC KOREA Vol.4》 해리엇 홀의 「남성과 여성은 얼마나 다른가」
    스켑틱(SKEPTIC)은 현대 사회를 진단하고 과학, 심리학, 인류학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통찰력 있는 관점을 제시하는 새로운 교양 과학 잡지다.
    [SKEPTIC(2015 VOL. 4) 목차]
    COLUMN
    아이의 지능을 높일 수 있을까? | 캐럴 태브리스
    수학맹이 수학적 사기에 속지 않는 법| 에릭 C. 프리처드
    FOCUS
    SKEPTIC 선정 2015 올해의 과학책
    ISSUE & NEWS
    남성과 여성은 얼마나 다른가: 젠더의 차이에 대한 과학의 오류들 | 해리엇 홀
    모두가 다른 천국을 보았다: 일관성 없는 임사체험 이야기 | 코리 마컴
    COVER STORY 진화하는 진화심리학
    욕망과 금기의 진화심리학: 진화심리학에 대한 빠르고 간편한 안내서| 프랭크 미엘
    진화심리학은 과학인가?: 그럴듯한 이야기를 넘어서| 하먼 홀컴III
    외도하는 그 여자와 질투하는 그 남자의 마음: 진화심리학 패러다임에 대한 합리적 의심| 데이비드 불러
    진화심리학은 진화한다: 불러의 비판에 대한 회답| 프랭크 미엘
    AGENDA & ARTICLES
    위약효과란 무엇인가?: 위약의 효과에 대한 엇갈린 견해들 | 장 브리소네
    사이비 오디오 과학: 오디오 사기에 속지 않는 법 | 에단 와이너
    THEME 회의주의란 무엇인가
    비판적 사고를 가로막는 29가지 사고 오류| 마이클 셔머
    JUNIOR SKEPTIC
    텅 빈 지구 속으로의 환상 여행(II) | 대니얼 록스턴
    55 min
  • [S2E5] 제임스 글릭의 『INFORMATION』 chap.10 「생명의 고유 코드 : 유기체의 완전한 설명서는 이미 알에 적혀 있습니다」 + 감수자의 글 (김상욱)
    수상내역 및 추천사
    2012년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
    2012년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수상작
    2012년 앤드루 카네기 메달 파이널리스트
    2012년 헤셀-틸먼상(Hessell-Tiltman Prize) 수상작
    2011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파이널리스트
    2011년 살롱 북 어워드(Salon Book Award) 수상작
    2011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1년 『타임』 선정 올해의 책
    2011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LA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2011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제임스글릭 #JAMESGLEICK #인포메이션 #INFORMATION #동아시아 #박래선 #김태훈 #김상욱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24 min
  • [S2E5] 제임스 글릭의 『INFORMATION』 chap.2 「말의 지속성 : 마음에는 사전이 없다」
    “비트에서 존재로(It from bit)!”
    정보는 ‘우주’이고, ‘물리적’이고, ‘생물학적’이다
    21세기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책
    글릭은 정보의 이론으로도 독자를 안내한다. 정보를 정량화하는 것은 정보의 시작이자 끝이기 때문에 섀넌은 정보를 ‘엔트로피’로 정량화한다. 놀랍게도 섀넌의 엔트로피는 열역학을 다루는 통계물리학의 엔트로피와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열역학의 엔트로피는 엔진이 작동하거나 화학반응의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실제적인’ 물리량이다. 그렇기에 정보이론은 물리학이 된다. 정보물리학이 양자역학을 만나면 ‘양자정보’가 된다. 그러면 세상은 0과 1이 동시에 될 수도 있는 중첩 상태가 된다. 결국 롤프 란다우어의 “정보는 물리적이다”를 만나고, 존 아치볼드 휠러의 “비트에서 존재로(It form bit)”에 이른다. 우주는 정보가 된다.
    정보는 물리적일 뿐 아니라 생물학적이다. 현대생물학은 DNA에서 시작되었고 생명의 핵심이 정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DNA는 네 개의 기호로 이루어진 정보테이프이고, 생명은 ‘정보를 전달하는 기계’이다. 또한 유기물이 아니어도 정보를 전달하는 다른 ‘것’도 생명처럼 행동할 수 있다. 행운의 편지, 유행이나 종교 등 리처드 도킨스가 이야기하는 ‘밈’이다. 정보는 이렇게 생명을 넘어선 생명까지 포괄하게 된다.
    21세기는 정보의 홍수시대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가 가장 빠른 속도로 전달되며, 세상이 가장 긴밀하게 얽힌다. 하지만 글릭은 미래에 대해 섣부른 예측은 삼가고, 정보의 관점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본다. 『인포메이션』을 통해 정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 그리고 정보가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21세기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수상내역 및 추천사
    2012년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
    2012년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수상작
    2012년 앤드루 카네기 메달 파이널리스트
    2012년 헤셀-틸먼상(Hessell-Tiltman Prize) 수상작
    2011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파이널리스트
    2011년 살롱 북 어워드(Salon Book Award) 수상작
    2011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1년 『타임』 선정 올해의 책
    2011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LA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2011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 비견될 만큼 방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과학계의 최근 견해에 따르면 정보란 단순히 편지에 담긴 메시지나 컴퓨터가 처리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우주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모습이다. 『인포메이션』은 이 정보의 역사와 이론 그리고 정보 혁명의 함의까지 소개하는 야심 찬 목표를 훌륭하게 성취했다. 즐겁게 읽고 정보와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길 권한다. _이상욱(한양대학교 과학철학과 교수)
    “정말 어마어마하고, 명쾌하며, 이론적으로 섹시하다.” _『뉴욕 타임스』
    “다채롭고도 대단히 흥미로운 책.” _『워싱턴 포스트』
    #제임스글릭 #인포메이션 #동아시아 #박래선 #김태훈 #김상욱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32 min
  • [S2E5] 제임스 글릭의 『INFORMATION』 prologue
    전 세계 베스트셀러 『카오스』의 저자 제임스 글릭의 역작 『인포메이션』
    정보화시대의 중심에 있는 ‘정보’에 대해 가장 해박하고 명쾌하게 이야기한다
    신간 『인포메이션: 인간과 우주에 담긴 정보의 빅히스토리』(원제: The Information: A History, A Theory, A Flood)의 저자는 교양과학 작가 제임스 글릭(James Gleick)이다. 그의 전작 『카오스』(동아시아, 2013)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양과학서’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인에게 ‘나비 효과’를 각인시키고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린 교양과학서의 전설적 베스트셀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널리 알려지며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릭은 가장 대중적인 교양과학 작가 중 한 명이고, 그의 책은 전 세계 3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오스』 출간 후 4년 만에 다시 동아시아 출판사에서 『인포메이션』이 출간된 것이다(2017년 1월 18일). 책은 정보이론, 정보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제임스 글릭 특유의 치밀하고 엄청난 양의 자료 조사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이론들을 흥미롭게 정리했다. 클로드 섀넌, 찰스 배비지, 노버트 위너, 러셀, 괴델, 앨런 튜링, 비트겐슈타인, 리처드 도킨스 등 유명한 학자 및 과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이론에 대해 다각도로 이야기하며 정보이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친절하게 돕는다. 또한 정보, 통신, 컴퓨터, 수학, 정보이론, 통신이론, 정보통신, 정보혁명, 암호, 언어, 심리, 철학, 유전, 진화, 과학사, 생물학, 물리학, 비트, 양자역학, 위키피디아, 구글 등등 ‘정보’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방대한 분야와 해박한 지식을 섭렵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타임』 선정 올해의 책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정말 어마어마하고, 명쾌하며, 이론적으로 섹시하다” _『뉴욕 타임스』
    37 min
  • [S2E3] 톰 헤드가 엮은 『칼 세이건의 말』 chap.2 「살아있는 것과의 공명」 + 옮긴이의 말
    진솔하고 우아하게 우주를 그리워한 과학자
    칼 세이건과 우주를 담은 23년의 인터뷰
    약 50억 년 전 우주 어딘가의 성운에서 태양이 만들어졌고, 약 46억 년 전 그 주변을 돌던 미행성과 기타 물질이 중력으로 뭉쳐 지구가 되었다. 영겁과 같은 세월 속에서 아주 우연한 한 시점에, 매우 무작위적인 조건으로 발생한 지구 생명은 결국 별과 같은 물질로 이루어졌다. 우주적 우연에서 생겨난, 우주의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 한 사람의 죽음은 한 우주의 죽음과 같다는 말이 상징이나 비약만은 아닌 것이다.
    평생 친근한 언어로 학계와 대중의 경계를 허물며 우주와 깊은 유대감을 맺어온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라면 더욱 그렇다. 다섯 살 때 뉴욕만국박람회에서 처음 우주에 매료되어 매리너호 계획 등 NASA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1980년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와 동명의 책을 내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가 된 뒤에도 그는 세계 최대의 우주과학 민간단체인 ‘행성협회(The Planetary Society)’를 공동 창설하고 그 회장으로서 열정적으로 외계 생명을 찾아 헤맸다. 칼 세이건은 오직 인간이 아는 우주와 그 협소한 인식을 넓히는 데 평생을 쏟았고, 1996년 12월 20일 62세의 조금 이른 나이로 그에겐 좁았던 지구를 벗어나 넓은 우주로 나아갔다.
    『칼 세이건의 말』은 2016년 12월 20일 20주기를 맞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진솔하고 우아하고 용감한’ 민낯을 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코넬대학교의 천문학 및 우주과학 정교수로 자리 잡은 뒤 이력의 절정으로 향하던 1973년 서른아홉의 젊은 칼 세이건부터, 자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콘택트〉의 각본에 참여했으나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1996년의 칼 세이건까지, 모두 16편의 인터뷰에 그의 일생이 담겼다. 말년까지 간직하게 될 우주의 경이를 처음 깨달은 다섯 살의 기억, 그때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부모님, 그 덕에 빠져든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과학소설, 그러면서 갖추게 된 그만의 언어와 회의주의, NASA의 우주탐사 계획과 그의 오랜 숙원인 외계 지적 생명과의 만남, 그 탐색 과정에서 부닥친 다양한 종교적·정치적 반박과 사이비 과학에 대처하는 법 등, 칼 세이건은 단편적인 인터뷰에는 다 담을 수 없는 방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저서에서 하지 못한 여러 뒷이야기를 『칼 세이건의 말』에서 들려준다. 거의 평생에 걸친 그의 인터뷰에서 우주와 지구와 생물,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에 대한 드넓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 가지 제가 변한 건 인생의 아름다움, 우주의 아름다움, 살아 있는 것 자체의 즐거움을 훨씬 더 강하게 음미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 매 순간을, 살아 있지 않은 모든 것을, 하물며 살아 있는 것의 뛰어난 복잡함은 말할 것도 없고요. 네, 이런 것들이 그리울 거라고 상상하면 갑자기 모든 게 훨씬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336~337쪽
    일생을 두고 쓴 글, 평생에 걸쳐서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감추고 도망갈 길이 없다.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칼 세이건의 말』은 말하자면 칼 세이건의 감출 수 없는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책이다. 그의 말은 진솔했고 우아했고 용감했다. 그도 진솔했고 우아했고 용감했다.
    -이명현(과학저술가·천문학자)
    #칼세이건 #칼세이건의말 #톰헤드 #김명남 #이명현 #마음산책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21 min
  • [S2E3] 톰 헤드가 엮은 『칼 세이건의 말』 서문 (Tom Head)
    진솔하고 우아하게 우주를 그리워한 과학자
    진지함과 유머가 공존하는 칼 세이건과의 지적인 대화
    『칼 세이건의 말』은 2016년 12월 20일 20주기를 맞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진솔하고 우아하고 용감한’ 민낯을 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코넬대학교의 천문학 및 우주과학 정교수로 자리 잡은 뒤 이력의 절정으로 향하던 1973년 서른아홉의 젊은 칼 세이건부터, 자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콘택트]의 각본에 참여했으나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1996년의 칼 세이건까지, 모두 16편의 인터뷰에 그의 일생이 담겼다.
    말년까지 간직하게 될 우주의 경이를 처음 깨달은 다섯 살의 기억, 그때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부모님, 그 덕에 빠져든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과학소설, 그러면서 갖추게 된 그만의 언어와 회의주의, NASA의 우주탐사 계획과 그의 오랜 숙원인 외계 지적 생명과의 만남, 그 탐색 과정에서 부닥친 다양한 종교적·정치적 반박과 사이비 과학에 대처하는 법 등, 칼 세이건은 단편적인 인터뷰에는 다 담을 수 없는 방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저서에서 하지 못한 여러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칼 세이건이 공감을 얻은 건 그의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화법과, 작은 질문에도 공들여 대답할 줄 아는 진지함과 배려 덕분이었다. 『칼 세이건의 말』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칼 세이건의 매력이 흠뻑 배어 있다. ‘외계 지적 생명 수색 작업’인 세티(SETI)와 그가 참여했던 NASA의 우주 프로그램들에 관한 크고 작은 뒷이야기는 물론이고, 흔히 과학의 대척점으로 여겨지는 종교에 대해, 심령술이나 네스 호 괴물 같은 사이비 과학에 대해, 그리고 과학교육과 환경과 정치와 SF영화에 이르기까지, 그는 비아냥거림과 냉소로 일축하거나 젠체하지 않고, 모든 대상 모든 질문에 논리와 유머와 솔직함으로 답한다. 지식이 아닌 태도로서의 과학을 따랐던 칼 세이건의 순수한 지성을만나보자.
    #칼세이건 #칼세이건의말 #톰헤드 #김명남 #마음산책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7 min
  • [S2E2] 폴 핼펀의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chap.1 (완벽한 시계와 같은 우주) + 감수자의 글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이 두 물리학자가 거둔 커다란 성공은 이 분야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되고 있지만, 훗날 두 사람이 겪어야 했던 실패 역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핼펀의 매력적인 설명 속에는 인간적인 이야기가 훌륭하게 담겨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추구했고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 있는 이 질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
    필라델피아 과학대학교의 물리학자 핼펀은 창의적인 비유와 재치가 번득이는 문체로 독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음으로 휘어진(쌍곡선) 시공간은 보통 말안장 모양이라 설명되는데, 이 책에서는 승마보다는 식도락 쪽에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휘어진 감자칩 모양’으로 설명한다. 막스 플랑크의 양자 개념은 ‘돼지저금통을 1센트 동전, 25센트 동전 등 다양한 금액의 동전들로 가득 채우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은 ‘파동함수를 처리하여 몇몇 경우에는 그 에너지값을 판독해 그 파동함수를 보관하고, 나머지 경우에는 파동함수를 폐기하는 스캐너’와 비슷한 것이 된다.
    뉴욕 타임스
    물리학자 폴 핼펀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에르빈 슈뢰딩거, 그리고 이 두 사람이 꿈꾸었던 통일이론에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를 유머감각을 섞어 간결하게 전달한다. -《네이처》
    뉴 사이언티스트
    한 권의 책에 담기 방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 어려운 과제를 철저하게 소화해냈다. 과학적인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음에도 수학과 물리학 지식과 상관없이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였다. 저자는 양자물리학의 두 선구자 사이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과학 글쓰기의 본질에 충실했다. ... 언급하고 지나갈 만한 중요한 부분이 한 가지 더 있다. 과학과 수학의 역사를 다루는 대중서적은 거의 필연적으로 그 과학적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시간의 검증을 견뎌낸 이론과 개념들을 다루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개념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미국수학협회
    핼펀의 책은 두 거장의 삶과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놀라울 정도로 풍부하게 담고 있다.
    옵저버토리
    스티븐 호킹의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The Theory of Everything》를 재미있게 읽었고, 거기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을 책 목록에 올려놓을 만한 책이다.
    피직스 월드
    대중 과학서적을 좋아하고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의 구절을 노래가사로 썼던 사람으로서 나는 폴 핼펀의 이 책에서 대단히 배운 점이 많고, 재미있다.
    롤랜드 오자발(Roland Orzabal), 밴드그룹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 멤버
    이 두 사람이 양자역학의 가장 당황스러운 속성 중 하나, 즉 자연에서 등장하는 무작위성과 어떻게 싸웠는지 보여주는 아주 매력적인 책이다. 일반 독자와 전문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캐시디(David C. Cassidy), 호프스트라대학교 화학과 교수, 《불확정성을 넘어Beyond
    폴 핼펀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이론물리학자 두 사람의 성격과 삶, 업적에 새로운 빛을 드리운다.
    케네스 포드(Kenneth W. Ford), 미국물리학회 전 회장
    우리는 지금까지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를 칭송하는 책을 여러 권 보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다. 폴 핼펀은 지적 호기심과 허영이 권력투쟁과 언론과 맞물렸을 때 어떻게 선한 사람으로부터 최악의 모습을 끌어내는지 파헤친다. 특히 ‘만물의 이론’ 창조라는 거대한 이해관계가 달려 있을 때 말이다.
    마르첼로 글라이저(Marcelo Gleiser), 《지식의 섬(The Island of Knowledge)》
    #아인슈타인의주사위와슈뢰딩거의고양이 #폴핼펀 #김성훈옮김 #이강영감수 #플루토출판사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56 min
  • [S2E2] 폴 핼펀의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Intro (동맹 그리고 적)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슈뢰딩거는 파동방정식과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다. 이것만으로도 이들은 인류에 엄청난 공헌을 했지만, 이 책은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한 다음 이들의 연구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들이 도대체 뭘 했길래?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구축한 후 이 세상의 모든 힘(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4가지 힘인데, 당시 강력과 약력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으므로 중력과 전자기력)을 통일해야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이후 30년을, 병원에서 죽기 직전까지 ‘통일이론’에 매달린다. 슈뢰딩거 역시 자신만의 통일이론을 만들고야 말겠다는 열망이 그를 사로잡았다.
    양자물리학의 아버지이기도 한 두 사람은 양자세계에 대한 해석이 우연, 확률, 애매모호, 불확실성으로 흘러가자 여기에 반대해 인과론적이고 결정론적으로 양자세계를 해석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우주의 모든 힘을 통합하겠다는 ‘통일이론’ 동시에 우연과 확률로 세상을 설명하려는 이론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던 두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다.
    현재도 이렇다 하게 완성된 통일이론은 없고,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조금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둘은 평생 편지를 왕래하며 서로의 연구활동에서 조력자가 되어준다.
    물론 재난에 가까운 사태도 있었다. 슈뢰딩거가 아인슈타인과 함께 발전시켰던 통일이론 개념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발표한 것이다. 게다가 언론의 설레발까지 겹쳐져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나빠졌고 급기야 3년 동안 왕래가 끊기고 만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구축하기까지의 과정, 슈뢰딩거가 파동방정식을 구축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 다음 세상을 결정론적으로 해석하는 올바른 통일이론을 세우려던 두 과학자의 평생에 걸친 분투를 소개한다.
    물론 두 과학자의 사생활 이야기도 의미 있게 곁들여진다. 유명한 슈뢰딩거의 여성편력도 소개하지만, 두 번의 비극적인 세계대전이 이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음도 알 수 있다. 두 과학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 천재도 사람은 사람이구나 라는 사실 역시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또한 살아생전 그 결실을 보지는 못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통일이론의 후보들과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의 연구방법을 이어받은 후속 이론들도 소개한다.
    그럼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무엇일까?
    두 과학자의 말년을 상징하는 것은 통일이론을 향한 분투와 ‘우연과 확률에 기반을 둔 양자역학에 대한 혐오’다. 두 과학자는 ‘자연은 절대로 우연에 기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즐겨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고, 슈뢰딩거는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죽어 있기도 한 슈뢰딩거 고양이의 역설을 통해 양자역학을 조롱했다. 두 과학자는 이렇게 동맹을 맺고 평생에 걸쳐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폴핼펀 #김성훈 #이강영 #플루토출판사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파동방정식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4 min

About 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From the publisher's feed

딱딱한 과학책, 여물게 읽어 드립니다.

More shows like 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6 Minute English by BBC Radio

6 Minute English

1,829 Listeners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by JUNGTO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231 Listeners

과학하고 앉아있네 by 과학하고 앉아있네

과학하고 앉아있네

137 Listeners

JTBC 뉴스룸 by JTBC

JTBC 뉴스룸

142 Listeners

세바시 by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세바시

57 Listeners

그것은 알기 싫다 by XSFM

그것은 알기 싫다

277 Listeners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by 컨텐츠랩비보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1,270 Listeners

김영철,피터빈트의 진짜 영국식 영어(김영철의 파워FM) by SBS

김영철,피터빈트의 진짜 영국식 영어(김영철의 파워FM)

166 Listeners

 by

0 Listeners

 by

36 Listeners

 by

21 Listeners

 by

23 Listeners

 by

257 Listeners

리딩 케미스트리 by 이다혜,밀리의 서재

리딩 케미스트리

15 Listeners

[KBS] 작은 서점 by KBS

[KBS] 작은 서점

2 Liste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