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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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원이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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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담소 episodes

  • 180화_[MBTI시리즈1] MBTI 같이 얘기해 보아요[나무 & 봉봉]_나나(ENFP) 흑진주(ENTP) 봉봉(INTJ) 나무(INFP)
    180화 [MBTI시리즈1] MBTI 같이 얘기해 보아요[나무 & 봉봉]
    나나(ENFP) 흑진주(ENTP) 봉봉(INTJ) 나무(INFP)
    1)간단자기 소개 및 근황소개
    2)나무: 융 심리유형론
    3)봉봉: 4개의 축
    *
    E(외향) vs I(내향) : 에너지의 방향
    *
    S(감각) vs N(직관) : 인식
    *
    T(사고) vs F(감정) : 판단
    *
    J(판단) vs P(인식) : 생활양식
    47 min
  • 179화_3부_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179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
    20세 남성 대학생
    우리 부모님은 인자하시고, 좋은 분들이십니다.
    늘 저에 대해 걱정을 하시고, 뭐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하고,
    기숙사 생활은 힘들지 않은지 많이 걱정하십니다.
    라고 늘 자소서를 적곤 하죠. 하지만 이건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관심이 없어요.
    공부를 잘하는 형만 자식이죠.
    저를 부끄러워 하셨어요. 재수를 한 형과 같이 수능을 보는데 엄마는 일주일전부터 메뉴를 고민하시더니 결국 형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도시락을 다 싸셨죠.
    아버지는 저를 잘 쳐다보지도 않으십니다. 말썽도 좀 일으켰고, 무엇보다 공부를 못해서 그래요. 형이 대학을 가니까 형 학교 근처로 이사까지 했으면서 제가 다니는 학교, 제가 자취하는 집은 단 한번도 오지 않으셨어요. 막판에 세달 정신차려 미친놈처럼 공부해서 기적같이 대학에 붙었지만, 부모님은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느낌입니다. 고3때 여름부터 아닌 놈들하고는 어울리지도 않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러면 부모님이 저를 좀 응원해줄 줄 알았는데... 아, 아니었어요.
    제가 그렇게 무가치한 놈입니까? 활화산 옆에서 타오르는 온천 물처럼 제 가슴은 뜨겁고, 열이나고, 곧 폭발할 거 같아요. 다시 확 망가지고 싶고, 아무 여자나 만나서 진짜 망가지는게 뭔지 보여주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제가 다시 맘 잡고 살 필요가 있을까요? 도대체 우리 부모는 왜 이렇게까지 저를 막 대하는 건가요? 저는 어쨰야 합니까?
    2부 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2탄
    1)진행 : 라미 [유머감각]
    '한 남자가 사랑에 빠졌다.
    를 한번 바꾸어 표현해 볼것
    -감각적인 표현
    -휴머니즘이 담긴 표현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4-7장 이 지독한 감정들에서 벗어나다
    1)책소개, 작가소개 : 원이
    2)4장 핵심감정을 만나다_원이(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3)5장 억제감정을 벗어나다_슝슝(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4)6장 당신이 회피를 위해 선택해온 것_라미(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5)7장_진정한 나를 찾아서 잘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신념 고정관념 등은 무엇? 악몽의 터널 동아줄
    6)불안해질때 (수치심을 느낄때)나는 어떻게 이겨내는가?
    7)좋은 기분을 끌어당겨오는 나만의 방법은?
    8)나에 대한 나만의 부심은?^^
    9)회피와 억압을 뚫고 일어나는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사는 건 왜 이럴까
    엄마아빠는 늘 나에게 대학이 밥 먹여준다고 말했다
    그렇다 대학은 밥먹여준다.
    나도 갔다 그 밥먹여준다는 대학.
    그 대학이란게 지방으로 갈 수록 대학이 먹여주는 밥은 싸고 서울 중심에 있을 수록 비싼밥을 먹여준다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메이크업 일을 하면서
    밤새 배우들과 촬영현장에서 땀에 쩔고 피곤에 쩔면서도
    같이 움직이는 그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고 좋았다
    새벽이 되면 집으로 들어와 날이 다시 저물도록 다시 잠이 든다.
    다시 분장도구를 챙겨서 출근하고 했다.
    "아 힘들어. 진짜 못해먹겠어," 이렇게 말은 내뱉었지만
    내심 나는 현장에 나가는게 좋았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말한다
    "니가 다 좋아서 한 일이잖아."
    "그게 니 천직이라매."
    나는 그말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손발이 퉁퉁붙고 얼굴에 기미가 껴도 엄마는 모른다
    우리딸 한번 하고 싶은거 도전해봐 한번 경험해봐
    이런 말은 바라지 않는다.
    무슨 글쓰기 모임을 갔다가 이런걸 했었다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은?
    근데 나는 아무 말을 쓸수가 없다
    엄마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뭔가 바라면 나는 틀림없이 상처를 입을 것이기 떄문이다.
    슬프다.
    하지만 내가 왜 슬픈지 모르겠다.
    무엇때문에 슬픈건지 무엇때문에 힘든건지 나는 모른다.
    그리고 무슨 말을 들으면 시원할지 나는 모른다.
    그냥 갑갑하고 눈물이 난다.
    뭔지 모를 섭섭함이 늘 깔려있기 때문에 연애도 잘 안되는 걸까?
    어느날 이유없이 헤어지고 나면 허전한데 그냥 슬프다.
    난 슬프다
    나의 슬픔에 다가가야할 것인가 묻어야 할 것인가?
    나는 모른다.
    누군가가 이 지독한 슬픔에서 나를 꺼내주었으면 좋겠다.
    슬퍼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의 슬픔은 지나갈것이라고
    슬픔이 언제가 웃음으로 바뀌어 질 수 있을지 모른다고.......
    36 min
  • 179화_2부_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2탄
    179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
    20세 남성 대학생
    우리 부모님은 인자하시고, 좋은 분들이십니다.
    늘 저에 대해 걱정을 하시고, 뭐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하고,
    기숙사 생활은 힘들지 않은지 많이 걱정하십니다.
    라고 늘 자소서를 적곤 하죠. 하지만 이건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관심이 없어요.
    공부를 잘하는 형만 자식이죠.
    저를 부끄러워 하셨어요. 재수를 한 형과 같이 수능을 보는데 엄마는 일주일전부터 메뉴를 고민하시더니 결국 형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도시락을 다 싸셨죠.
    아버지는 저를 잘 쳐다보지도 않으십니다. 말썽도 좀 일으켰고, 무엇보다 공부를 못해서 그래요. 형이 대학을 가니까 형 학교 근처로 이사까지 했으면서 제가 다니는 학교, 제가 자취하는 집은 단 한번도 오지 않으셨어요. 막판에 세달 정신차려 미친놈처럼 공부해서 기적같이 대학에 붙었지만, 부모님은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느낌입니다. 고3때 여름부터 아닌 놈들하고는 어울리지도 않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러면 부모님이 저를 좀 응원해줄 줄 알았는데... 아, 아니었어요.
    제가 그렇게 무가치한 놈입니까? 활화산 옆에서 타오르는 온천 물처럼 제 가슴은 뜨겁고, 열이나고, 곧 폭발할 거 같아요. 다시 확 망가지고 싶고, 아무 여자나 만나서 진짜 망가지는게 뭔지 보여주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제가 다시 맘 잡고 살 필요가 있을까요? 도대체 우리 부모는 왜 이렇게까지 저를 막 대하는 건가요? 저는 어쨰야 합니까?
    2부 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2탄
    1)진행 : 라미 [유머감각]
    '한 남자가 사랑에 빠졌다.
    를 한번 바꾸어 표현해 볼것
    -감각적인 표현
    -휴머니즘이 담긴 표현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4-7장 이 지독한 감정들에서 벗어나다
    1)책소개, 작가소개 : 원이
    2)4장 핵심감정을 만나다_원이(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3)5장 억제감정을 벗어나다_슝슝(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4)6장 당신이 회피를 위해 선택해온 것_라미(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5)7장_진정한 나를 찾아서 잘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신념 고정관념 등은 무엇? 악몽의 터널 동아줄
    6)불안해질때 (수치심을 느낄때)나는 어떻게 이겨내는가?
    7)좋은 기분을 끌어당겨오는 나만의 방법은?
    8)나에 대한 나만의 부심은?^^
    9)회피와 억압을 뚫고 일어나는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사는 건 왜 이럴까
    엄마아빠는 늘 나에게 대학이 밥 먹여준다고 말했다
    그렇다 대학은 밥먹여준다.
    나도 갔다 그 밥먹여준다는 대학.
    그 대학이란게 지방으로 갈 수록 대학이 먹여주는 밥은 싸고 서울 중심에 있을 수록 비싼밥을 먹여준다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메이크업 일을 하면서
    밤새 배우들과 촬영현장에서 땀에 쩔고 피곤에 쩔면서도
    같이 움직이는 그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고 좋았다
    새벽이 되면 집으로 들어와 날이 다시 저물도록 다시 잠이 든다.
    다시 분장도구를 챙겨서 출근하고 했다.
    "아 힘들어. 진짜 못해먹겠어," 이렇게 말은 내뱉었지만
    내심 나는 현장에 나가는게 좋았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말한다
    "니가 다 좋아서 한 일이잖아."
    "그게 니 천직이라매."
    나는 그말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손발이 퉁퉁붙고 얼굴에 기미가 껴도 엄마는 모른다
    우리딸 한번 하고 싶은거 도전해봐 한번 경험해봐
    이런 말은 바라지 않는다.
    무슨 글쓰기 모임을 갔다가 이런걸 했었다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은?
    근데 나는 아무 말을 쓸수가 없다
    엄마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뭔가 바라면 나는 틀림없이 상처를 입을 것이기 떄문이다.
    슬프다.
    하지만 내가 왜 슬픈지 모르겠다.
    무엇때문에 슬픈건지 무엇때문에 힘든건지 나는 모른다.
    그리고 무슨 말을 들으면 시원할지 나는 모른다.
    그냥 갑갑하고 눈물이 난다.
    뭔지 모를 섭섭함이 늘 깔려있기 때문에 연애도 잘 안되는 걸까?
    어느날 이유없이 헤어지고 나면 허전한데 그냥 슬프다.
    난 슬프다
    나의 슬픔에 다가가야할 것인가 묻어야 할 것인가?
    나는 모른다.
    누군가가 이 지독한 슬픔에서 나를 꺼내주었으면 좋겠다.
    슬퍼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의 슬픔은 지나갈것이라고
    슬픔이 언제가 웃음으로 바뀌어 질 수 있을지 모른다고.......
    36 min
  • 179화_1부_[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_라미, 슝슝, 원이
    179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
    20세 남성 대학생
    우리 부모님은 인자하시고, 좋은 분들이십니다.
    늘 저에 대해 걱정을 하시고, 뭐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하고,
    기숙사 생활은 힘들지 않은지 많이 걱정하십니다.
    라고 늘 자소서를 적곤 하죠. 하지만 이건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관심이 없어요.
    공부를 잘하는 형만 자식이죠.
    저를 부끄러워 하셨어요. 재수를 한 형과 같이 수능을 보는데 엄마는 일주일전부터 메뉴를 고민하시더니 결국 형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도시락을 다 싸셨죠.
    아버지는 저를 잘 쳐다보지도 않으십니다. 말썽도 좀 일으켰고, 무엇보다 공부를 못해서 그래요. 형이 대학을 가니까 형 학교 근처로 이사까지 했으면서 제가 다니는 학교, 제가 자취하는 집은 단 한번도 오지 않으셨어요. 막판에 세달 정신차려 미친놈처럼 공부해서 기적같이 대학에 붙었지만, 부모님은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느낌입니다. 고3때 여름부터 아닌 놈들하고는 어울리지도 않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러면 부모님이 저를 좀 응원해줄 줄 알았는데... 아, 아니었어요.
    제가 그렇게 무가치한 놈입니까? 활화산 옆에서 타오르는 온천 물처럼 제 가슴은 뜨겁고, 열이나고, 곧 폭발할 거 같아요. 다시 확 망가지고 싶고, 아무 여자나 만나서 진짜 망가지는게 뭔지 보여주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제가 다시 맘 잡고 살 필요가 있을까요? 도대체 우리 부모는 왜 이렇게까지 저를 막 대하는 건가요? 저는 어쨰야 합니까?
    2부 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2탄
    1)진행 : 라미 [유머감각]
    '한 남자가 사랑에 빠졌다.
    를 한번 바꾸어 표현해 볼것
    -감각적인 표현
    -휴머니즘이 담긴 표현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4-7장 이 지독한 감정들에서 벗어나다
    1)책소개, 작가소개 : 원이
    2)4장 핵심감정을 만나다_원이(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3)5장 억제감정을 벗어나다_슝슝(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4)6장 당신이 회피를 위해 선택해온 것_라미(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5)7장_진정한 나를 찾아서 잘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신념 고정관념 등은 무엇? 악몽의 터널 동아줄
    6)불안해질때 (수치심을 느낄때)나는 어떻게 이겨내는가?
    7)좋은 기분을 끌어당겨오는 나만의 방법은?
    8)나에 대한 나만의 부심은?^^
    9)회피와 억압을 뚫고 일어나는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사는 건 왜 이럴까
    엄마아빠는 늘 나에게 대학이 밥 먹여준다고 말했다
    그렇다 대학은 밥먹여준다.
    나도 갔다 그 밥먹여준다는 대학.
    그 대학이란게 지방으로 갈 수록 대학이 먹여주는 밥은 싸고 서울 중심에 있을 수록 비싼밥을 먹여준다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메이크업 일을 하면서
    밤새 배우들과 촬영현장에서 땀에 쩔고 피곤에 쩔면서도
    같이 움직이는 그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고 좋았다
    새벽이 되면 집으로 들어와 날이 다시 저물도록 다시 잠이 든다.
    다시 분장도구를 챙겨서 출근하고 했다.
    "아 힘들어. 진짜 못해먹겠어," 이렇게 말은 내뱉었지만
    내심 나는 현장에 나가는게 좋았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말한다
    "니가 다 좋아서 한 일이잖아."
    "그게 니 천직이라매."
    나는 그말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손발이 퉁퉁붙고 얼굴에 기미가 껴도 엄마는 모른다
    우리딸 한번 하고 싶은거 도전해봐 한번 경험해봐
    이런 말은 바라지 않는다.
    무슨 글쓰기 모임을 갔다가 이런걸 했었다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은?
    근데 나는 아무 말을 쓸수가 없다
    엄마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뭔가 바라면 나는 틀림없이 상처를 입을 것이기 떄문이다.
    슬프다.
    하지만 내가 왜 슬픈지 모르겠다.
    무엇때문에 슬픈건지 무엇때문에 힘든건지 나는 모른다.
    그리고 무슨 말을 들으면 시원할지 나는 모른다.
    그냥 갑갑하고 눈물이 난다.
    뭔지 모를 섭섭함이 늘 깔려있기 때문에 연애도 잘 안되는 걸까?
    어느날 이유없이 헤어지고 나면 허전한데 그냥 슬프다.
    난 슬프다
    나의 슬픔에 다가가야할 것인가 묻어야 할 것인가?
    나는 모른다.
    누군가가 이 지독한 슬픔에서 나를 꺼내주었으면 좋겠다.
    슬퍼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의 슬픔은 지나갈것이라고
    슬픔이 언제가 웃음으로 바뀌어 질 수 있을지 모른다고.......
    28 min
  • 178화_3부_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178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제나,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_ 25세 인턴
    저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 마시는 걸 참 좋아해요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과 얘기해서 내가 소외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면 울컥 눈물이 북받쳐 올라요 그러면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수도물을 틀어놓고 울기 시작해요 잠깐 울고 얼굴과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 집으로 옵니다. 집에 도착해서 깜깜한 방에 불을 켜고 들어가면 왠지 모르는 서글픔이 밀려와서 엉엉 울다가 잠이 듭니다. 아침이 되면 이쁘게 차려 있고 인턴을 하는 회사로 갑니다. 활기찬 웃음으로 이런 저런 아침 일거리를 챙기고 자리 앉으려는데 뭔가 위아래를 훓어 보는 부장님이 싸늘한 시선을 마주 하는 순간 어깨의 힘이 확 빠지면서 주눅이 듭니다 부장님이 저를 부르면 짜증섞인 목소리로 홱 돌아 봅니다. 우편물을 탁탁 떨어뜨려놓고 부장님이 질문에 퉁명스럽게 답을 합니다. 한결 더 싸해진 그분의 눈초리를 보면 갑자기 숨이 막 막히면서 질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히 또 화장실로 달려가 억지로 숨을 가다듬고 가쁜 숨 끝에 차오르는 답답함을 달래고 다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자리에 앉습니다. 저를 막 다그치던 새 어머니의 눈동자와 부장님의 눈동자가 오버랩되면서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두려움과 절망감을 느낍니다. '난 어떻게 해도 새엄마 마음에 들 수 없겠구나... 부장님 눈에는 들지 않겠구나' 세상이 꺼질 듯한 절망에 빠져 겨우 겨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저의 하루는 또 이렇게 흘러 갑니다. 이렇게 숨이 막히는 하루 하루를 또 살아가야 할까요? 나한테 도대체 속시원한 미래란 게 있을까요?
    2부 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1)진행 : 라미 [유머감각]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1-3장.트라우마와 마주보다.
    1)책소개, 작가소개 : 원이
    2)1장 새로운감정의 과학_슝슝(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3)2장 핵심감정을 풀어주다_라미(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4)트라우마와 마주보다_마음의 바닥으로 내려가 보는 시간_제나(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5)각자가 극복했던 핵심감정, 어떻게 극복했는지, 극복해나가고 있는지(생략할 수 있음)
    or 함께 극복해 나갔던 상담 사례
    5_1)나와 부모의 애착, 나와 자녀의 애착127p
    6)82p 복식호흡 연습 : 제나쌤이 시켜주실 수 있으신지요?
    6_1)알아차림을 위해_시도해 볼 수 있는 팁, 청취하는 상담자들을 위한 팁, 상담사례
    7)96p 누군가가 나를 구해줄 거라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는지, 이런 상상속에 있는 내담자를 만난적이 있는지
    7_1)139 자기에게 연민 보여주기_에 대하여
    140p 심호흡을 한다. 연민을 들이마시고, 괴로움을 토해내는 상상을 해본다. 맘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한다.
    8)핵심감정을 함께 다루고 있는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르막길은
    참 길다
    요즘같이 더운때는 그냥 어디 시원한데 찾아서 쉬다가 다시 알바를 나가고 싶다.
    내 동생 은진이는
    화장품을 참 좋아라 한다.
    아직 고딩이지만
    이 어린애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주고 싶다.
    이복 동생에게
    아니 의붓동생이다
    아니 진짜 내 동생....티없이 잘 컸으면 좋겠다.
    뭐가 이리 복잡한지....
    엄마라는 여자들만 벌써 네번째.
    늘 시끄럽고 복잡한 집구석.
    일찌기 키가 커서 인지
    나에겐 늘 여친이 있었다.
    지난 가을에 만나 봄이 되기 전에 헤어진
    수아.
    나는 그애의 환한 미소가 시름이 다 녹는 거 같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편치가 않았다.
    세상의 그 무엇도 아깝지 않을 것만 같은 그애
    그 애랑 있으면 왠지 초조해진다.
    내 모습이 초라해서
    내 우울한 모습을 들켜버릴 것만 같아서
    만나면 금방 집에가자 말해버린다.
    밤이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서
    그냥 일찍 잠들어 버린다.
    수아는 그런 나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저녁 긴통화를 하고 싶어하지만
    나는 저녁이 되면 더더 말이 없어진다.
    말을 하고 싶지 않고
    아침에 밝은 목소리만을 들려주고 싶다.
    하지만 아침도 실은 밝게만 느껴지진 않는다.
    나는 그애에게 어떤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하나...
    나는 남친이 맞는 걸까?
    우리집의 이 무거운 짐을 그 애에게 지워줄 수가 없었다.
    더 발을 담그기 전에 그애를 밀쳐내었다.
    그래야했다.
    나에겐 행복이나 편안함 같은건 그냥 사치다.
    그녀의 집을 지나쳐 우리집까지 올라가야하는데
    나는 그녀의 집앞을 지날때면 한숨이 터져나온다.계속 계속 터지는 한숨......
    너무 울고 싶어지니까
    그애가 너무 보고싶지만
    볼 수 없으니까...
    그냥 이 꼴이 너무 싫으니까........
    40 min
  • 178화_2부_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178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제나,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_ 25세 인턴
    저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 마시는 걸 참 좋아해요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과 얘기해서 내가 소외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면 울컥 눈물이 북받쳐 올라요 그러면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수도물을 틀어놓고 울기 시작해요 잠깐 울고 얼굴과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 집으로 옵니다. 집에 도착해서 깜깜한 방에 불을 켜고 들어가면 왠지 모르는 서글픔이 밀려와서 엉엉 울다가 잠이 듭니다. 아침이 되면 이쁘게 차려 있고 인턴을 하는 회사로 갑니다. 활기찬 웃음으로 이런 저런 아침 일거리를 챙기고 자리 앉으려는데 뭔가 위아래를 훓어 보는 부장님이 싸늘한 시선을 마주 하는 순간 어깨의 힘이 확 빠지면서 주눅이 듭니다 부장님이 저를 부르면 짜증섞인 목소리로 홱 돌아 봅니다. 우편물을 탁탁 떨어뜨려놓고 부장님이 질문에 퉁명스럽게 답을 합니다. 한결 더 싸해진 그분의 눈초리를 보면 갑자기 숨이 막 막히면서 질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히 또 화장실로 달려가 억지로 숨을 가다듬고 가쁜 숨 끝에 차오르는 답답함을 달래고 다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자리에 앉습니다. 저를 막 다그치던 새 어머니의 눈동자와 부장님의 눈동자가 오버랩되면서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두려움과 절망감을 느낍니다. '난 어떻게 해도 새엄마 마음에 들 수 없겠구나... 부장님 눈에는 들지 않겠구나' 세상이 꺼질 듯한 절망에 빠져 겨우 겨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저의 하루는 또 이렇게 흘러 갑니다. 이렇게 숨이 막히는 하루 하루를 또 살아가야 할까요? 나한테 도대체 속시원한 미래란 게 있을까요?
    2부 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1)진행 : 라미 [유머감각]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1-3장.트라우마와 마주보다.
    1)책소개, 작가소개 : 원이
    2)1장 새로운감정의 과학_슝슝(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3)2장 핵심감정을 풀어주다_라미(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4)트라우마와 마주보다_마음의 바닥으로 내려가 보는 시간_제나(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5)각자가 극복했던 핵심감정, 어떻게 극복했는지, 극복해나가고 있는지(생략할 수 있음)
    or 함께 극복해 나갔던 상담 사례
    5_1)나와 부모의 애착, 나와 자녀의 애착127p
    6)82p 복식호흡 연습 : 제나쌤이 시켜주실 수 있으신지요?
    6_1)알아차림을 위해_시도해 볼 수 있는 팁, 청취하는 상담자들을 위한 팁, 상담사례
    7)96p 누군가가 나를 구해줄 거라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는지, 이런 상상속에 있는 내담자를 만난적이 있는지
    7_1)139 자기에게 연민 보여주기_에 대하여
    140p 심호흡을 한다. 연민을 들이마시고, 괴로움을 토해내는 상상을 해본다. 맘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한다.
    8)핵심감정을 함께 다루고 있는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르막길은
    참 길다
    요즘같이 더운때는 그냥 어디 시원한데 찾아서 쉬다가 다시 알바를 나가고 싶다.
    내 동생 은진이는
    화장품을 참 좋아라 한다.
    아직 고딩이지만
    이 어린애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주고 싶다.
    이복 동생에게
    아니 의붓동생이다
    아니 진짜 내 동생....티없이 잘 컸으면 좋겠다.
    뭐가 이리 복잡한지....
    엄마라는 여자들만 벌써 네번째.
    늘 시끄럽고 복잡한 집구석.
    일찌기 키가 커서 인지
    나에겐 늘 여친이 있었다.
    지난 가을에 만나 봄이 되기 전에 헤어진
    수아.
    나는 그애의 환한 미소가 시름이 다 녹는 거 같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편치가 않았다.
    세상의 그 무엇도 아깝지 않을 것만 같은 그애
    그 애랑 있으면 왠지 초조해진다.
    내 모습이 초라해서
    내 우울한 모습을 들켜버릴 것만 같아서
    만나면 금방 집에가자 말해버린다.
    밤이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서
    그냥 일찍 잠들어 버린다.
    수아는 그런 나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저녁 긴통화를 하고 싶어하지만
    나는 저녁이 되면 더더 말이 없어진다.
    말을 하고 싶지 않고
    아침에 밝은 목소리만을 들려주고 싶다.
    하지만 아침도 실은 밝게만 느껴지진 않는다.
    나는 그애에게 어떤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하나...
    나는 남친이 맞는 걸까?
    우리집의 이 무거운 짐을 그 애에게 지워줄 수가 없었다.
    더 발을 담그기 전에 그애를 밀쳐내었다.
    그래야했다.
    나에겐 행복이나 편안함 같은건 그냥 사치다.
    그녀의 집을 지나쳐 우리집까지 올라가야하는데
    나는 그녀의 집앞을 지날때면 한숨이 터져나온다.계속 계속 터지는 한숨......
    너무 울고 싶어지니까
    그애가 너무 보고싶지만
    볼 수 없으니까...
    그냥 이 꼴이 너무 싫으니까........
    35 min
  • 178화_1부_[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_제나, 라미, 슝슝, 원이
    178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읽고
    제나,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_ 25세 인턴
    저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 마시는 걸 참 좋아해요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과 얘기해서 내가 소외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면 울컥 눈물이 북받쳐 올라요 그러면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수도물을 틀어놓고 울기 시작해요 잠깐 울고 얼굴과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 집으로 옵니다. 집에 도착해서 깜깜한 방에 불을 켜고 들어가면 왠지 모르는 서글픔이 밀려와서 엉엉 울다가 잠이 듭니다. 아침이 되면 이쁘게 차려 있고 인턴을 하는 회사로 갑니다. 활기찬 웃음으로 이런 저런 아침 일거리를 챙기고 자리 앉으려는데 뭔가 위아래를 훓어 보는 부장님이 싸늘한 시선을 마주 하는 순간 어깨의 힘이 확 빠지면서 주눅이 듭니다 부장님이 저를 부르면 짜증섞인 목소리로 홱 돌아 봅니다. 우편물을 탁탁 떨어뜨려놓고 부장님이 질문에 퉁명스럽게 답을 합니다. 한결 더 싸해진 그분의 눈초리를 보면 갑자기 숨이 막 막히면서 질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히 또 화장실로 달려가 억지로 숨을 가다듬고 가쁜 숨 끝에 차오르는 답답함을 달래고 다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자리에 앉습니다. 저를 막 다그치던 새 어머니의 눈동자와 부장님의 눈동자가 오버랩되면서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두려움과 절망감을 느낍니다. '난 어떻게 해도 새엄마 마음에 들 수 없겠구나... 부장님 눈에는 들지 않겠구나' 세상이 꺼질 듯한 절망에 빠져 겨우 겨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저의 하루는 또 이렇게 흘러 갑니다. 이렇게 숨이 막히는 하루 하루를 또 살아가야 할까요? 나한테 도대체 속시원한 미래란 게 있을까요?
    2부 알찬 수다방: 유머감각 어떻게 기를까?
    1)진행 : 라미 [유머감각]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책: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1-3장.트라우마와 마주보다.
    1)책소개, 작가소개 : 원이
    2)1장 새로운감정의 과학_슝슝(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3)2장 핵심감정을 풀어주다_라미(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4)트라우마와 마주보다_마음의 바닥으로 내려가 보는 시간_제나(5분)
    내용소개 or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했던 상담 사례의 예와 연관지어 설명 주셔도 좋습니다.
    5)각자가 극복했던 핵심감정, 어떻게 극복했는지, 극복해나가고 있는지(생략할 수 있음)
    or 함께 극복해 나갔던 상담 사례
    5_1)나와 부모의 애착, 나와 자녀의 애착127p
    6)82p 복식호흡 연습 : 제나쌤이 시켜주실 수 있으신지요?
    6_1)알아차림을 위해_시도해 볼 수 있는 팁, 청취하는 상담자들을 위한 팁, 상담사례
    7)96p 누군가가 나를 구해줄 거라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는지, 이런 상상속에 있는 내담자를 만난적이 있는지
    7_1)139 자기에게 연민 보여주기_에 대하여
    140p 심호흡을 한다. 연민을 들이마시고, 괴로움을 토해내는 상상을 해본다. 맘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한다.
    8)핵심감정을 함께 다루고 있는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르막길은
    참 길다
    요즘같이 더운때는 그냥 어디 시원한데 찾아서 쉬다가 다시 알바를 나가고 싶다.
    내 동생 은진이는
    화장품을 참 좋아라 한다.
    아직 고딩이지만
    이 어린애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주고 싶다.
    이복 동생에게
    아니 의붓동생이다
    아니 진짜 내 동생....티없이 잘 컸으면 좋겠다.
    뭐가 이리 복잡한지....
    엄마라는 여자들만 벌써 네번째.
    늘 시끄럽고 복잡한 집구석.
    일찌기 키가 커서 인지
    나에겐 늘 여친이 있었다.
    지난 가을에 만나 봄이 되기 전에 헤어진
    수아.
    나는 그애의 환한 미소가 시름이 다 녹는 거 같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편치가 않았다.
    세상의 그 무엇도 아깝지 않을 것만 같은 그애
    그 애랑 있으면 왠지 초조해진다.
    내 모습이 초라해서
    내 우울한 모습을 들켜버릴 것만 같아서
    만나면 금방 집에가자 말해버린다.
    밤이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서
    그냥 일찍 잠들어 버린다.
    수아는 그런 나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저녁 긴통화를 하고 싶어하지만
    나는 저녁이 되면 더더 말이 없어진다.
    말을 하고 싶지 않고
    아침에 밝은 목소리만을 들려주고 싶다.
    하지만 아침도 실은 밝게만 느껴지진 않는다.
    나는 그애에게 어떤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하나...
    나는 남친이 맞는 걸까?
    우리집의 이 무거운 짐을 그 애에게 지워줄 수가 없었다.
    더 발을 담그기 전에 그애를 밀쳐내었다.
    그래야했다.
    나에겐 행복이나 편안함 같은건 그냥 사치다.
    그녀의 집을 지나쳐 우리집까지 올라가야하는데
    나는 그녀의 집앞을 지날때면 한숨이 터져나온다.계속 계속 터지는 한숨......
    너무 울고 싶어지니까
    그애가 너무 보고싶지만
    볼 수 없으니까...
    그냥 이 꼴이 너무 싫으니까........
    33 min
  • 177화_3부_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177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잠못 이루는 우울한 그대에게
    제나,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_ 30대 기간제 교사
    저는 중학교에서 일하는 30대 교사 입니다. 기간제 교사를 7년째 하고 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공부는 썩 잘 되지 않아요. 집중이 안 되고 차분해지지도 않고 많이 우울해요. 우울은 공부 시작하기 전에도 있었는데, 오랜 시간 동안 기가 센 가족들과 지내면서 소심한 저는 더 우울해 지는 것 같아요. 임용고시 공부가 계속 되면서 우울이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결혼을 하지 않고 나이 드신 어머니와 살고 있는데 주위에서 자꾸 몇 십년 후의 제 모습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를 바라세요. 제가 진짜 바라는 것은 제가 그냥 기간제 교사로 살든 임용고시에 붙든 떨어지든 뭘 하든지간에 괜찮다고 말해주고 지금의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인정해주는 거에요.
    하지만 주위에서도, 제 스스로도, 있는 그대로의 저를 긍정해주지 않아요. 그게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부가 잘 안 되면 자책을 하고 스스로에게 비난하는 말을 하고 순간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그 때 마다 나약해져 있는 제 모습을 마주하게 되네요.
    소심하고 용기 없는 제가 주위 사람들의 저에 대한 바람을 뿌리치거나 거부한다는 것도 버겁게 느껴져요. 제가 진정 바라는 것은 저의 자유일까요,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인정일까요. 왜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된 것일까요.
    2부 알찬 수다방
    1)슝슝: 코로나로 맨날 보는 가족끼리 하는 보드게임 추천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1.우울장애의 종류 :제나
    1)주요우울장애
    2)지속성 우울장애 (기분저하증)
    3)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4)월경전 불쾌감 장애
    2. 우울장애의 원인 : 라미
    1)생물학적 요인
    2)심리적 요인
    1)정신분석보델
    2)인지모델
    3)애도와 우울
    3.우울장애의 치료 (각자 자기가 읽은 책 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기
    안전한 기지처 상상
    4.우울한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다음화 추천도서: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하지 않습니다.
    ...........................................................
    내 머리 위로는 항상 구름이 올려져 있는 것 같다.
    잔뜩 흐린 날처럼
    어깨가 무겁고 피곤하다.
    하지만 남친 우찬이는 늘 맑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나는 그의 맑은 기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래서 찾는 사람이 늘 많은 우찬이
    틈틈이 나에게 카톡도 보내고
    자주 우리 집 근처에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곤 한다.
    나름 최선을 다하는 저 친구가 끔찍이도 고맙지만
    이상하게 만나면 화가 난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답하며 한숨을 쉬는 우찬이를 보면
    더 짜증이 나지만
    진짜 짜증 나는 건 내 자신이다.
    나는 또 그 말에 섭섭함과 미안함과 억울함이 밀려와
    울고 만다.
    우찬이는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준다.
    그리고는 더 말이 없다.
    나하고만 있으면 점점 더 말이 없어지는 우찬이.
    결국 이 친구도 나를 떠나 갈거라고 생각하니 더 서글프다.
    하지만 나도 최선을 다하는 건데
    나도 더 좋아지려고 하고 있고,
    때로는 엄청나게 공부하고 연습해서 요리도 해주고,
    잊지 않고 기념일을 챙긴다.
    정말 우찬이는 그런 자잘한 것들을 고마와하는 걸까
    의리로 그냥 지금 가고 있는 걸까?
    앞동 아파트 옥상문이
    열려 있는 걸 봤다.
    그냥 거기로 뛰어갈까,
    수면제를 모아둘까...
    기분이 자꾸 자꾸 내려가면 이런 생각이 겉잡을 수 없이 꼬리를 문다.
    오늘밤도 집앞 계단에 쭈그러 앉아 우는데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 온다.
    끌려들어간다.
    실컷 먹고 웃고 떠들고 잠들어버렸다.
    나도 그냥 잠들었나보다. 동이 터온다.
    오늘은 하얀밤이 아니라 베개위에서 까만밤을 보내고 새벽을 맞았다.
    고마운 사람들이 나를 끌어올린다.
    발목에 힘을 주어 본다. 내 마음 끝도 없이 쳐져있던 긴 발목을.
    42 min
  • 177화_2부_알찬 수다방
    177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잠못 이루는 우울한 그대에게
    제나,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_ 30대 기간제 교사
    저는 중학교에서 일하는 30대 교사 입니다. 기간제 교사를 7년째 하고 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공부는 썩 잘 되지 않아요. 집중이 안 되고 차분해지지도 않고 많이 우울해요. 우울은 공부 시작하기 전에도 있었는데, 오랜 시간 동안 기가 센 가족들과 지내면서 소심한 저는 더 우울해 지는 것 같아요. 임용고시 공부가 계속 되면서 우울이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결혼을 하지 않고 나이 드신 어머니와 살고 있는데 주위에서 자꾸 몇 십년 후의 제 모습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를 바라세요. 제가 진짜 바라는 것은 제가 그냥 기간제 교사로 살든 임용고시에 붙든 떨어지든 뭘 하든지간에 괜찮다고 말해주고 지금의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인정해주는 거에요.
    하지만 주위에서도, 제 스스로도, 있는 그대로의 저를 긍정해주지 않아요. 그게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부가 잘 안 되면 자책을 하고 스스로에게 비난하는 말을 하고 순간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그 때 마다 나약해져 있는 제 모습을 마주하게 되네요.
    소심하고 용기 없는 제가 주위 사람들의 저에 대한 바람을 뿌리치거나 거부한다는 것도 버겁게 느껴져요. 제가 진정 바라는 것은 저의 자유일까요,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인정일까요. 왜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된 것일까요.
    2부 알찬 수다방
    1)슝슝: 코로나로 맨날 보는 가족끼리 하는 보드게임 추천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1.우울장애의 종류 :제나
    1)주요우울장애
    2)지속성 우울장애 (기분저하증)
    3)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4)월경전 불쾌감 장애
    2. 우울장애의 원인 : 라미
    1)생물학적 요인
    2)심리적 요인
    1)정신분석보델
    2)인지모델
    3)애도와 우울
    3.우울장애의 치료 (각자 자기가 읽은 책 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기
    안전한 기지처 상상
    4.우울한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다음화 추천도서: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하지 않습니다.
    ...........................................................
    내 머리 위로는 항상 구름이 올려져 있는 것 같다.
    잔뜩 흐린 날처럼
    어깨가 무겁고 피곤하다.
    하지만 남친 우찬이는 늘 맑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나는 그의 맑은 기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래서 찾는 사람이 늘 많은 우찬이
    틈틈이 나에게 카톡도 보내고
    자주 우리 집 근처에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곤 한다.
    나름 최선을 다하는 저 친구가 끔찍이도 고맙지만
    이상하게 만나면 화가 난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답하며 한숨을 쉬는 우찬이를 보면
    더 짜증이 나지만
    진짜 짜증 나는 건 내 자신이다.
    나는 또 그 말에 섭섭함과 미안함과 억울함이 밀려와
    울고 만다.
    우찬이는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준다.
    그리고는 더 말이 없다.
    나하고만 있으면 점점 더 말이 없어지는 우찬이.
    결국 이 친구도 나를 떠나 갈거라고 생각하니 더 서글프다.
    하지만 나도 최선을 다하는 건데
    나도 더 좋아지려고 하고 있고,
    때로는 엄청나게 공부하고 연습해서 요리도 해주고,
    잊지 않고 기념일을 챙긴다.
    정말 우찬이는 그런 자잘한 것들을 고마와하는 걸까
    의리로 그냥 지금 가고 있는 걸까?
    앞동 아파트 옥상문이
    열려 있는 걸 봤다.
    그냥 거기로 뛰어갈까,
    수면제를 모아둘까...
    기분이 자꾸 자꾸 내려가면 이런 생각이 겉잡을 수 없이 꼬리를 문다.
    오늘밤도 집앞 계단에 쭈그러 앉아 우는데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 온다.
    끌려들어간다.
    실컷 먹고 웃고 떠들고 잠들어버렸다.
    나도 그냥 잠들었나보다. 동이 터온다.
    오늘은 하얀밤이 아니라 베개위에서 까만밤을 보내고 새벽을 맞았다.
    고마운 사람들이 나를 끌어올린다.
    발목에 힘을 주어 본다. 내 마음 끝도 없이 쳐져있던 긴 발목을.
    31 min
  • 177화_1부_[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잠못 이루는 우울한 그대에게 _제나, 라미, 슝슝, 원이
    177화[열정상담사패널: 역설의 상담소] 잠못 이루는 우울한 그대에게
    제나, 라미, 슝슝, 원이
    1부 상담 사연 함께 고민해요.
    1)사연소개_ 30대 기간제 교사
    저는 중학교에서 일하는 30대 교사 입니다. 기간제 교사를 7년째 하고 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공부는 썩 잘 되지 않아요. 집중이 안 되고 차분해지지도 않고 많이 우울해요. 우울은 공부 시작하기 전에도 있었는데, 오랜 시간 동안 기가 센 가족들과 지내면서 소심한 저는 더 우울해 지는 것 같아요. 임용고시 공부가 계속 되면서 우울이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결혼을 하지 않고 나이 드신 어머니와 살고 있는데 주위에서 자꾸 몇 십년 후의 제 모습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를 바라세요. 제가 진짜 바라는 것은 제가 그냥 기간제 교사로 살든 임용고시에 붙든 떨어지든 뭘 하든지간에 괜찮다고 말해주고 지금의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인정해주는 거에요.
    하지만 주위에서도, 제 스스로도, 있는 그대로의 저를 긍정해주지 않아요. 그게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부가 잘 안 되면 자책을 하고 스스로에게 비난하는 말을 하고 순간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그 때 마다 나약해져 있는 제 모습을 마주하게 되네요.
    소심하고 용기 없는 제가 주위 사람들의 저에 대한 바람을 뿌리치거나 거부한다는 것도 버겁게 느껴져요. 제가 진정 바라는 것은 저의 자유일까요,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인정일까요. 왜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된 것일까요.
    2부 알찬 수다방
    1)슝슝: 코로나로 맨날 보는 가족끼리 하는 보드게임 추천
    3부 상담사들의 토크_우울
    1.우울장애의 종류 :제나
    1)주요우울장애
    2)지속성 우울장애 (기분저하증)
    3)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4)월경전 불쾌감 장애
    2. 우울장애의 원인 : 라미
    1)생물학적 요인
    2)심리적 요인
    1)정신분석보델
    2)인지모델
    3)애도와 우울
    3.우울장애의 치료 (각자 자기가 읽은 책 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기
    안전한 기지처 상상
    4.우울한 나의 내담자에게(또는 청취자분께) 쓰는 짧은 편지 꼭 써오세요!
    다음화 추천도서: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하지 않습니다.
    ...........................................................
    내 머리 위로는 항상 구름이 올려져 있는 것 같다.
    잔뜩 흐린 날처럼
    어깨가 무겁고 피곤하다.
    하지만 남친 우찬이는 늘 맑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나는 그의 맑은 기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래서 찾는 사람이 늘 많은 우찬이
    틈틈이 나에게 카톡도 보내고
    자주 우리 집 근처에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곤 한다.
    나름 최선을 다하는 저 친구가 끔찍이도 고맙지만
    이상하게 만나면 화가 난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답하며 한숨을 쉬는 우찬이를 보면
    더 짜증이 나지만
    진짜 짜증 나는 건 내 자신이다.
    나는 또 그 말에 섭섭함과 미안함과 억울함이 밀려와
    울고 만다.
    우찬이는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준다.
    그리고는 더 말이 없다.
    나하고만 있으면 점점 더 말이 없어지는 우찬이.
    결국 이 친구도 나를 떠나 갈거라고 생각하니 더 서글프다.
    하지만 나도 최선을 다하는 건데
    나도 더 좋아지려고 하고 있고,
    때로는 엄청나게 공부하고 연습해서 요리도 해주고,
    잊지 않고 기념일을 챙긴다.
    정말 우찬이는 그런 자잘한 것들을 고마와하는 걸까
    의리로 그냥 지금 가고 있는 걸까?
    앞동 아파트 옥상문이
    열려 있는 걸 봤다.
    그냥 거기로 뛰어갈까,
    수면제를 모아둘까...
    기분이 자꾸 자꾸 내려가면 이런 생각이 겉잡을 수 없이 꼬리를 문다.
    오늘밤도 집앞 계단에 쭈그러 앉아 우는데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 온다.
    끌려들어간다.
    실컷 먹고 웃고 떠들고 잠들어버렸다.
    나도 그냥 잠들었나보다. 동이 터온다.
    오늘은 하얀밤이 아니라 베개위에서 까만밤을 보내고 새벽을 맞았다.
    고마운 사람들이 나를 끌어올린다.
    발목에 힘을 주어 본다. 내 마음 끝도 없이 쳐져있던 긴 발목을.
    45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