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한국인의 해외여행지: 일본 1위, 타이완 6위-
-타이완인의 해외여행지: 일본 1위, 한국 3위-두렵고 지루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는다. 하늘길이 열리며 혹자는 국내외 여행을 이미 여러 차례 다녀왔는데 그들은 대부분 어디로 여행을 다녀왔을까?
해외 여행의 경우 각 국가마다 즐겨 찾는 나라가 있는데 타이완과 한국의 예를 들어 두 나라 국민들은 아시아의 일본을 가장 많이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2023년) 1월~9월 사이 타이완에 온 외국 국적 여행객 1위는 처음으로 일본이 아닌 홍콩이었다. 홍콩 여행객이 일본 관광객 수를 넘어선 이유로는 일본 엔화의 ‘환율’문제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 시기 타이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순위 1위 홍콩, 2위 일본이며, 한국은 바로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위에서 10위는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중국의 순이다.
또 타이완인의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해외 여행을 즐긴 타이완인의 반수를 넘는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은 2위, 3위는 한국, 4,5,6위는 각각 태국, 베트남과 미국의 순이다.
2023년 한국인의 일본 방문은 696만 명, 한국인이 대만을 방문한 수는 64만명. 10분의 1수준. 하지만 가파른 상승세에 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지로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필리핀에 이어 6번째 높은 나라.
얼마전에 아내의 친구 2명이 대만에 왔다. 어릴적 친구라서 이 친구가 친정에서 김치랑 깻잎 등을 가져다줬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택시타고 스린취 지엔탄까지. 숙소는 집근처의 저렴한 호텔을 예약했는데, 1박에 한화 8만원선. 타이베이시내에서는 비싸지 않은 수준. 낡은 건물이었지만, 실내는 아주 깨끗했다고 한다. 이분들은 마일리지로 대만에 온 케이스. 하루는 택시투어를 했는데, 전기자동차에 아주 단정한 기사님이 와서 예스진지 투어를 너무 잘했다고 한다.
타이베이에 거의 90퍼센트 이상이 한국인이 손님이 사천요리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하고. 용캉지에의 우육면도 맛있었고. 특히 친구들은 위스키와 고량주의 세계에 눈을 떴는데, 한국에 돌아가서 카발란 솔리스트가 33만원에 팔리고 있는 사진을 보내줬다. 대만에서는 13만원.
그리고 한국에서는 소주를 즐겨마시는 친구들이었는데, 고량주가 굉장히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넘어가고 다음날 숙취도 없다면서 고량주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 다시 또 오고 싶다는 아내 친구들.
대만에는 어느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을 할까?
대만에는 우선 홍콩마카오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 2위로는 일본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 3위가 한국인. 4위는 미국인데, 의외로 미국사람들이 대만을 많이 찾는다. 그 이후로는 동남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