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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오늘의 머리말: 글을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입장에서 부러운 사람은 첫째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이고, 둘째로 글을 꾸준하게 오래 쓰는사람이고, 셋째로 일정한 퀄리티를 넘어서는 글을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셋 중 하나만 갖춰도 훌륭하다고 할 만한데,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는 셋을 모두갖춘 작가입니다. 잘 읽히는 글이란 어떤 것일까 문득 생각해봅니다.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책은 <가가형사 시리즈>, <탐정 갈릴레오>, <백야행>, <비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입니다.
*황석희 번역가님이 소개하신 드라마는 <형사 콜롬보>(NBC, 1968)입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세계문학 도서 TOP 5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데미안>, 헤르만 헤세
<1984>, 조지 오웰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민음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계문학 도서 TOP 5
<이방인>, 알베르 카뮈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변신, 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출연자가 뽑은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세계문학 도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레프 톨스토이), <이선 프롬>(이디스 워튼),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에드거 앨런 포)
출연자가 뽑은 '100% 재미 보장 세계문학 도서'
<변신 이야기>(오비디우스), <오이디푸스 왕>(소포클레스), <체호프 단편선>(안톤 체호프)
출연자가 뽑은 '한 번쯤 꼭 읽어봐야 할, 숨은 명작 도서'
<나사의 회전>(헨리 제임스), <춘향전> (작자 미상), <밤으로의 긴 여로>(유진 오닐)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영화는 <클루리스>(에이미 헥커링, 1996), <브리짓 존스의 일기>(샤론 맥과이어, 2001), 드라마는 <오만과 편견>(BBC, 1995) 입니다.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동물 농장>(조지 오웰), <에크리>(자크 라캉), 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페스트>(알베르 카뮈) 입니다.
3월 24일 오늘의 머리말: 소설이든 인문학책이든 영화든, 고전이라고 불리는 작품을 성인이 되고 접할 때 놀라게 되는 게 하나 있습니다.아니, 너무 재미있잖아? 매번 감탄하게 됩니다.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고 인정받는 작품이 되는 데는, 감상자를 감탄하게 만드는 재미를빼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3월 17일 오늘의 머리말: 새벽에 갑자기 잠에서 깰 때가 있습니다. 잠깐 깼을 뿐인데 머릿속에는 갑자기 온갖 생각이 휘몰아치고, 안좋았던 일에 대한기억이 불안에 땔감을 제공합니다. 다시 잠들지 못하고 눈을 말똥말똥하게 뜬 채로, 온갖 비관적인 생각에 휩쓸려갑니다. 대체 우리는 왜 불안하고,어떻게 불안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이다혜 기자님이 추천하신 책은 <현대 사회 생존법>(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입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내가 죽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고, 그 사랑에 후회가 적었으면 좋겠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는 감각을갖고 죽고 싶은 거예요."
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여섯 번째 시간은 죽음과 상실을 통해 생생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최진영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대표작 <구의 증명> 외 <단 한 사람>, <쓰게 될 것> 등 올해로 등단 20주년을 맞기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깊고 넓은 그만의 세계를 보여주고 계신데요, 데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3월10일 오늘의 머리말: SNS를 하다 보면 남이 읽는 책은 늘 재밌어 보입니다. 제 타임라인에는 이 작가님의 지분이 굉장히 높은데요. SNS에서 자주 공유되는 문장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목을 가져와봤습니다. 작은 기도 같다고 생각하는 <오로라> 속 문장들입니다. 읽어 볼게요.
“너는 네가 기억하는지도 모르면서 기억하는 것들을 모조리 꺼내보고 싶었다. 그것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이어 붙이면 네 삶이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 그럼 너를 타인처럼 사랑할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3월 3일 오늘의 머리말: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영화 <캐롤> 각본집에서는 처음 테레즈와 캐롤이 만나는 순간, 그러니까 테레즈의눈으로 본 캐롤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이 여자는 거기 유일하게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손님처럼 보인다.” 그 사람만 남기고 세상의 다른 모든 부분이음소거 된 느낌. 오직 한 사람만이 존재하는 느낌. 아무리 많은 사람들 사이에 서 있어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그 사람. 그런 감정을 마지막으로느끼신 건 언제인가요?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2월의 BEST 도서 목록
리딩 케미스트리가 뽑은 2월 BEST 도서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가장 많이 읽힌 도서 <초역 부처의 말>
가장 많은 리뷰가 달린 도서 <칵테일, 러브, 좀비>
가장 많이 완독한 도서 <급류>
별점으로 보는 랭킹 - 별책부록 '2025년 나를 바꿔줄 책 TOP6'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읽지 못하는 사람의 미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출연자가 뽑은 좋은 도서 <정정하는 힘>, <기기묘묘 고양이 한국사>
2월24일 오늘의 머리말: 유튜브에 보면 독서템 관련한 영상이 참 많더라고요. 책읽는데 도움이 된다든가, 책읽기가 편해진다든가 하는 물건이 참 많은데, 독서템을 산다고 독서가 저절로 되지는 않더라고요. 책읽기가 좋은 점도 어려운 점도 그것입니다. 책만 있으면 책을 읽을 수 있다...아무리 좋은 독서템을 다 갖추고 있어도 책이 안 읽힐 땐 안 읽힌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2월 17일 오늘의 머리말: “한 공동체가 슬퍼하기로 결정한 죽음을 들여다보면 그 사회가 욕망하는 사회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잃었는지를생각하도록 주어의 영역을 확장해 준다. ‘무엇을 애도하는 사회인가’, ‘이 죽음은 애도할 만한가’라고 질문을 던지고 답변하는 과정은, 적어도 그 사회에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 정도는 눈치챌 수 있게끔 한다.”
<고통 구경하는 사회>의 한 대목입니다. 책을 읽다가 길게 밑줄을 그었습니다.한참을 생각해봅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일상에서 튀어 오르는 탱탱볼 같은 감정들을 소장하고 싶어요"
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다섯 번째 시간은 나와 내가 아닌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발하고도 매력적인 상상으로 풀어내는 조예은 작가님을모셨습니다. 대표작 <칵테일, 러브, 좀비> 외 <트로피컬 나이트>,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등 SF, 스릴러, 호러를 넘나들며 '조예은 월드'의 매력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다채로운 상상이 하나의 이야기로 탄생하기까지. 그 과정의 어려움과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2월10일 오늘의 머리말: ‘배운 변태’라는 말이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쓰기 시작한 표현으로 기억하는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집요한, 예사롭지 않은 극적인 정서의 사용 같은 것에 뛰어난 창작자에게 종종 쓰게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어떤 창작자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기도 하고요. 특히 장르를 잘 다루는 창작자에게 이 표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배운 변태’는 어떤 창작자인가요?
*조예은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필로우맨>(마틴 맥도나), <사랑의 갈증>(미시마 유키오), <위저드 베이커리>(구병모), <꿈꾸는 책들의 도시>(발터 뫼르스),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제임스. M. 케인) 입니다.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우부메의 여름>(교고쿠 나쓰히코) 입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월 27일 오늘의 머리말: “모든 걸 다 잃는 일이 너무나 쉽게 일어난다는 걸 펄롱은 알았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 나오는 이 문장 앞에서 마음이묵직해졌어요. 살얼음판 위를 걷는 이런 느낌이 낯설지 않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산다는 말은 때로는,앞서 근심하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뜻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이 근심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월 3일 리딩 케미스트리는 한 주 쉬어 갑니다. 2월 10일에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역대 밀리의 서재 베스트 도서 TOP10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돈의 속성>, 김승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구의 증명>, 최진영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출연자가 뽑은 '1월에 읽으면 좋은 책'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컷), <기록하기로 했습니다>(김신지),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정희원)
출연자가 뽑은 '나의 올타임 레전드 책'
<나의 눈부신 친구>(엘레나 페란테), <종이 동물원>(켄 리우),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지켜야 할 세계>(문경민),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슈테판 츠바이크)
1월 20일 오늘의 머리말: 새해 처음으로 카드를 긁은 내역이 뭐가 될까 했는데 책 구입이더라고요. 구입한 책도 있지만 장바구니에 담은 책도 있는데요.책 구입내역, 대여내역을 보다 보면 “읽고 싶다는 마음”이 만들어낸 이상적인 목록 같아요. 읽지 않아도 일단 가지고 있는 거죠. 그리고 새해가 되거나휴가를 떠나면 그 목록을 뒤적거리면서 읽을거리를 찾습니다. 당장 읽을 시간이 없어도 읽고 싶은 책 목록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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