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9일 금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
이제 1년을 마감해야 할 12월인데 국회는 내년 예산도 짜지 못하고 허둥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내년에 사용해야 할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올해 안에 처리할 가능성조차 희박해 보입니다.
더욱이 국회는 지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 이래 정쟁만 일삼느라 석 달 동안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식물국회'가 돼 버렸습니다.
아픈 곳을 어루만지기는커녕 오히려 국민을 늘 피곤케 하는 최악의 국회, 그 존재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국정원 트위터 글 유포 사건을 알고 있는 국민 절반 이상이 지난해 대선에 이 사건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우리나라 출산율이 다시 하락해 4년 만에 1.1명대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3.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동북아 긴장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바이든 부통령이 오늘부터 한ㆍ중ㆍ일 3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4. 미국 뉴욕 시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는 등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5. 서울 등 내륙 지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55% "트위터 글 대선에 영향"]
6. 국정원의 트위터 글 121만 건 유포 사건을 인지하고 있는 국민 가운데 55%는 이 사건이 지난해 대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재선거에는 반대한다는 여론이 60%나 됐습니다.
CBS노컷뉴스가 어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권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